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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지혜/■Medicine & Health

무상 의료에 대하여....

by 사마르칸트 2017. 7. 1.



-정권이 바뀌면...


바람이 불고...


그 바람에 누워 숨죽이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이때다 싶게...


온갖 말들이 잔치를 벌인다...



-말 많은 세상에


정작 쓸만한 말은 적을 수 밖에...



-요즘 보니


무상의료를 갑자기 내세우기 시작한다....


-정작 내면을 보면...


복잡하기 그지 없다...



-과거에 복지라고 하면...


유럽이나...북유럽을 많이 인용했으나...


요즘은 뜬금없이...


쿠바도 나오고...


심지어 에콰도르까지 나온다...


http://v.media.daum.net/v/20170701030536196



-물론 가본적 없는


먼 중남미국가들이지만...


하나는 전형적인 사회주의 국가요...


하나는 석유가 나는 산유국이다...



-이들과 비교하기에는


우리나라의 환경이 너무 다르다...



-우리나라의 산업생산량은 세계적이다...


우리나라의 무역 또한 세계적이다...


자원으로 먹고사는 나라들과는


사회와 산업구조가 다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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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건강위원회는


“본인부담이 줄어들면 의료수요가 증가하지만 그 정도는 크지 않다”면서

그 근거로 “의료서비스는 가격이 비탄력적(-0.2)이기 때문에

가격이 10% 하락하면 의료수요는 2% 증가에 그친다”고 꼬집었다.


“이를 건강보험에 적용할 경우 현행 건강보험의 보장률을

60%→80%로 올리면(=본인부담률 40%→20%) 총수요는 4% 증가하는 것”이라면서


“2010년 총 진료비의 56조 원 중 단 2조2500억 원 가량만 증가한다.

한나라당은 10배, 20배 뻥튀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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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의료 예산에 대한 예상도 제각이다...


적게는 수천억...수조....


어떤이들은 수십조가 든다....라고 주장한다.



-현재 구조를 유지하고...


추가로 드는 비용만 생각하는 것같다....



-중요한 요건이 빠졌다...


최근 복지부 정책으로


[주로 큰 병원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정책..]


중소병원들은 거의 망해버렸고...


돈되는 수술만 하는 전문병원이 아주 많이 생겼다...


-정책에 따른 자연적인 흐름이라고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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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병원들은 거의 70-80%가 민간기업이다...



-공공기업은 숫자가 아주  적다.


지난 십수년 동안 공공의료를 확충한다는 미명하에...


공공의료기관에 막대한 예산을 부었다...


결과는.... 새 건물 짓고...


하는 일은 ....그대로다....



-무상복지를 하고 싶거든...


점진적인 테스트를 진행 해 보기 바란다...


단계적으로 말이다...



-복지부 산하에...


정책 테스트용 병원이 있는 걸로 아는데...


물론 온갖 시범 사업으로


누더기가 되었다는 소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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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정책을 진행하는 형식이 아주 중요하다...


-지금 구조를 두고... 보험비만 후려치고...


적게 주든지....



-공공의료기관을 더욱 많이 짓든지...


-아니면 모두 같이 진행 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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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백여년간의 사회주의 운동의 결과를 잘 생각해야 한다.


-사립기업이 공공화 되면 어떨까...


-처음에는 아주 긍적적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낡아 지고....게을러 진다...


-지금도 주위에 이런 병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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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병원의 수익구조를 보면...


매출대비...인건비를 보면...


-사립병원들은 보통 비용중의 인건비가 60%정도면 성공적이라고 한다.


-공공병원은 80%정도면 성공적이라고 한다.


-인건비가 매출보다 많은....100%가 넘는 기관들도 있다....


-이런 곳은 밥하는 식당 아주머니 월급이 일반 직원보다 많다는 것...


그냥 사회주의 구조라는 것....


-비용의 대부분이 인건비로 소모된다면


사업상의 재투자는 없다.


-과거 의료원에서 볼수 있는 현상이었다.


거의 하는 일 없이....


어두운 낡은 건물, 오래된 기구들...


그리고 늙은 의사들...


그리고 어슬렁 거리며 지나가는 정체모를 직원들...





-의료사업은 인건비가 대부분 차지하는....


인력 집약적인 사업이다...


자동화 하기에도 한계가 있는...


-그만큼 전근대적인 사업이랄까..


-물론 긍정적인 면도 있다...


-많은 인력을 채용할수 있는...


실업자를 흡수할수 있는 사업이라고도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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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들은 말한다...


점진적, 단계적으로 실행하는 것은


하지 말자는 것과 같다고....


아마도 혁명을 하고 싶은 모양이다...


-혁명은 갑작스런 사회적 충격을 가져온다.


사회에는


항상 혁명을 원하는 그룹이 있다...


-변하고 싶지 않지 않고....현재를 유지하고 싶은 무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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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편도 역사의 정의는 아닐것이다...


-혁명은 피를 부르게 되고...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을 수있다....


사회적인 충격이 그만큼 크다는 것....



-사회는 안정적으로 변해야 한다...



-나라마다


같은 제도를 시행한다고


같은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국민성이 다르고. 국가의 환경이 다르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얼마나 집요한지


경험해 보면 알것이다.


-우리사회에 정신병자가 얼마나 많은지


경험해 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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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무상의료를 진정 원한다면....


일단 공공기관에서 부터 시행해 봐라...


-무작정 전체 사회에 충격을 주지 말라...


공공기관에서의 무상의료가 어떤 결과를 낳는지...


관찰하라...


-5년안에 끝내겠다고 서둘지 말라...


-빨리 끝낸것은...


어차피 다음에 돌아 갈것이다...


-강바닥을 훓어 냈다고...


온갖 비판을 하지만....


자신들도


몇년후에 쌍욕을 먹을지


생각해보라...



-정권을 잡은 것은 국민들의 선택이었다..


-혁명을 성공한 것이 아니다.


-다음에 다른 선택을 하지 않게...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정책을 시행해야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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