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를 목적으로 하는 행위 외에
이 세상의 행위는 속박되어 있소.
쿤티의 아들(아르쥬나)이여!
집착에서 벗어나 그것(제사)을 위해 (행위를) 하시오. (9)
옛적에 프라자파티는 제사와 더불어 피조물을 만든 다음 말했다오.
“이것(제사)과 더불어 번성할지어다.
이것(제사)이 그대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여의우)가 될지어다. (10)
이(제사)로써 신들에게 공양할지어다.
그 신들도 그대들을 부양할지어다.
그대들 상호간에 공양함으로써 보다 나은
지고의 것에 도달할 것이로다. (11)
왜냐하면 공양을 받은 신들은
그대들이 원했던 음식을 제공해 줄 것이기 때문이니라.
그들이 준 것을 그들에게 보답하지 않고
즐기는 자는 바로 도둑이니라. (12)
제사에서 남은 것을 먹는 선한 사람들은
어떠한 죄로부터도 벗어나게 되느니라.
그러나 자신을 위해서 요리하는
사악한 사람들은 죄악을 먹느니라. (13)
생명체는 음식으로부터 생겨난 것이고
음식은 비로부터 생겨난 것이니라.
비는 제사로부터 생기고
제사는 행위로부터 생겨나느니라. (14)
행위는 브라흐만으로부터 생겨난 것이고
브라흐만은 불멸하는 것으로부터 생겨난 것임을 알지어다.
그러므로 편재하는 브라흐만은
언제나 제사에 임해 있도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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