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내대는 참 산골이다.
요즘은 그나마 길이 잘 뚫여 있어
가기는 편한데....
시간은 많이 걸린다.
오래전에는
내대에 갈려면...
산청 중산리의 십리밑에 있는 마을인...
곡점에서 갈려져
내대로 가는 버스를 타야했다.
정말 산골중의 산골이었다.
그래서 가본지 오래되었다.
참 오랜만에 거림골로 가봤다.
거림골은 세석산장으로 가는 가장 빠른 코스라고 했다.
거림마을에 차를 세우고...
거림골을 오른다.
한마디로 참 지루한 코스였다.
계곡을 타고 오르는데...
산죽만 빽빽 할 뿐...
경치도 없고...꽃나무도 없고....
길은 멀고도 멀다.
좀 더 서둘러 가야 했다.
너무 늦게 출발 했고...
세석에는 가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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