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창조물의 처음이요, 중간이요, 끝이라오.
아르쥬나여!
나는 지식 중에서 자아에 관련된 지식이며
이야기를 하는데 있어서 말이라오. (32)
나는 성음(옴) 중에서 ‘아’자이며
복합어 중에서 병렬복합어라오.
오직 나만이 불멸의 시간이며
모든 방향에 얼굴이 있는 있는
세계의 유지자라오. (33)
그리고 나는 일체를 파괴하는 죽음이며
미래에 있게 될 것들의 기원이라오.
그리고 여성 명사에서의 명성, 행운, 말, 기억, 총명, 굳셈, 인내라오. (34)
또한 나는 찬가 중에 브르하트사마와 같으며
챤다스 중에서 가야트리라오.
달 중에 마르가쉬르샤이며 계절 중 봄이라오. (35)
나는 속이는데 있어 도박이며
찬란함을 지닌 자들의 찬란함이라오.
나는 승리이며 결심이며
용기있는 자들의 용기라오. (36)
나는 브리쉬니족에서의 바수데바이며
판두의 아들들 중에 다남자야라오.
또한 성인들 중에 바샤이며
시인들 중 우샤나스 시인이라오. (37)
나는 지배자들의 무기이며
야심있는 자들의 처세술이며
또한 비밀 중에서 침묵이며
지혜있는 자들의 지혜라오. (38)
또한 모든 존재의 씨앗이 바로 나라오.
아르쥬나여!
움직이든 움직이지 않든
나를 통하지 않고 있을 수 있는 존재는 없다오. (39)
나의 신비한 위력에는 끝이 없다오.
파람타파(아르쥬나)여!
그러나 나는 위력(이 미치는) 범위를
이와 같이 예를 들어 말했을 (뿐이라오). (40)
위력적이거나 빛나거나
또한 활기에 찬 모든 존재,
그것은 바로 나의 영광의 일부분으로부터
생겨난 것임을 그대는 이해하시오. (41)
그런데 그대에게 이 많은 앎이 무슨 (소용이 있겠소).
아르쥬나여! 나는 이 모든 세상을 (나의)
일부분으로 지탱케하며 주한다오.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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