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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지혜/ -바가바드기타

제11장 우주의 형상-1

by 사마르칸트 2013. 7. 12.

 


아르쥬나가 말했다.


저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당신은 최고의 비밀인 

자아라 불리우는 것에 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것으로써 저의 이러한 미혹이 사라졌습니다. (1)

 


 

왜냐하면 저는 존재의 생성과 소멸에 관한 말씀을 

당신으로부터 상세하게 들었을 뿐만 아니라

연꽃잎의 눈을 가진 이(크리쉬나)시여

(당신의

불멸의 위대함에 관해서도 (들었기 때문입니다). (2)

 

 

이와 같이 당신께서 자신에 대해 말씀하신 것은 그와 같습니다

지고의 주재자(크리쉬나)시여

당신의 존엄하신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최고의 인격(크리쉬나)이시여! (3)

 


 

만약 내가 그것을 볼 수 있다고 여기신다면

주인이시여! 요가를 주재하시는 이여


그렇다면 당신의 불멸의 자아를 저에게 보여주십시오. (4)

 


 



거룩하신 존자께서 말씀하셨다.

보시오

프르타의 아들(아르쥬나)이여

나의 모습이 수백 혹은 수천인 것을

다양한 류의 신비한 색깔과 형태를. (5)

 


 

아디티야, 바수, 루드라, 아슈빈 

그리고 마루트 등(과 같은 모습)을 보시오

이전에 보지 못한 많은 신비한 것들을 보시오

바라타족의 자손(아르쥬나)이여! (6)

 


 

지금 여기 나의 몸 안에서 움직이면서 움직이지 않고 

하나로 서 있는 모든 세계를 보시오

구다케샤(아르쥬나)

그리고 (그외에) 다른 보고 싶은 것들도 (보시오). (7)

 

 

그러나 바로 그와 같은

  (그대) 자신의 눈으로는 나를 볼 수 없다오

그대에게 신비한 눈을 주노니 

나의 존엄한 요가를 보시오. (8)




쌈자야가 말했다.


이와 같이 말씀하시고서

오 왕(드르타라슈트라)이시여

위대한 요가의 자재자 하리께서는 

프르타의 아들에게 지고의 존엄하신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9)

 

 

수많은 얼굴과 눈, 수많은 기이한 모습

수많은 신비한 장식품, 치켜든 수많은 천상의 무기를. (10)

 

 

천상의 화환과 옷을 걸치고, 천상의 향을 바르고

사방으로 얼굴을 향한 채

온갖 기이함으로 이루어진 무한한 신의 (모습을). (11)

 

 

만약 하늘에 천 개의 태양 빛이 동시에 떠올라 있다면

 저 위대한 자아의 빛이 (바로) 그와 같을 것입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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