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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지혜/■Medicine & Health

배고픔...그리고 등산...

by 사마르칸트 2018. 7. 15.



-요즘 등산로를 가다보면...

군데 군데..흙구덩이가 파여 있다.


등산로 따라 나 있는 흙구덩이...

짐승짓이 아니다.


자연은 그대로 두고...시장가서 사먹자...


-아직도 산에 가면..

정상부로 갈수록..

똥파리들이 거득하다.


-삼삼오오 모여서...음식을 펼쳐놓고 먹고 있다.

좋다고 사진까지 찍어 올린다.

눈쌀 찌뿌리는 행동들이다.

늙어 갈수록 민폐끼치는 사람이 되진 말자.


-으슥한 휴게소에 가면..

대형버스가 서 있고...

단체로 식사중이다.

하산주니 하면서 술판을 벌인다.


-먹고 나면 싸게 마련이다.


-으슥한 풀밭에 휴지며...똥무더기며...

전국토를 똥밭으로 만들고 있다.

정말 챙피하다.

-먹고 싶으면...식당가서 사 먹자..

더러워서 산에 못 다니겠다.


-보통 비상식량이니 하면서...

초콜렛,사탕 같은 것을 가지고 다닌다.

탄수화물 종류들이다.


평소 탄수화물을 거의 먹다보니..

단 것을 좋아하게 된다.


문제는 탄수화물을 먹으면...

먹는 즉시 행복해진다.

하지만 곧 바로 배고파 진다.


-위산이 나오고.. 인슐린이 나온다는 것...


-그래서 국물을 좋아 한다는 것...

강한 위산을 중화하기 위해 국물이 필요한 것..


-국물을 잔뜩 먹고 나면...몸이 무거워 진다.

물은 엄청 무거운 존재라는 것...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면..

배고픔이 거의 사라진다.

포만감이 아주 강해진다는 것...


-몸이 가벼워진다.


-속이 비면 배가 고프다.

배가 고프다는 신호가 온다.


-무시해라..

몸에는 엄청난 지방이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다.

배고픔이란 탄수화물을 달라는 외침일뿐...


-그리고 외친다.

지방 써...


-배고픔을 무시하고..

지방을 써라는 신호를 계속 보내면..

두어달 지나서...배고픔이 사라진다.


속이 편한해지고...몸이 가벼워진다.


-산에 다니면서 꼭 뭘 먹어야 겠다면..


-요즘 들고 다니는 것은..."육포 종류"..

좀 짭짤 하게 만들어 진 것...


-물과 같이 먹으면..

요즘 같이 땀이 많이 나는 계절에 탈수예방에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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