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화창한
9월의 마지막 날...
무룡산으로 갑니다.
무룡산은 덕유산과 남덕유산의 중간을 잇는
산인데..
항상 한적하고...편안하고...
계곡이 시원해서 자주 찾는 곳입니다.
계곡에는 다양한 식물들도 많고요...
이제 벌써 가을을 지나...겨울을 준비하는 모양입니다.
구절초 외에는 별로 찍을 게 없어요...
오늘은 심심하게 계곡을 지나다..
정상까지 가게 되었네요...
혼자 정상에서 호젓한 기분을 만끽하고
야호...소리 지르는데..
한쪽 숲에서 한분이 나타나시네요...아이구 깜짝이야...
대간부터 타고 오셨다네요...
대단하십니다...
모처럼 화창한 가을...
무룡산은 나를 포근하게 품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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