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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야생화...동물/■11월

간월재-간월산-신불산 산행...3

by 사마르칸트 2018. 11. 12.


간월산을 오르는데..

보기와는 달리..정사부로 갈수록 길이 좋지 않다.


바위사리로 난 샛길을 거어야 하고..

정상부는 좁은 바위이다.


정상석 사진 하나 남길려고 줄을 섰는데..

한팀이 사진을 찍는다.

대충 찍어면 될 걸...

하나씩 찍고..둘씩 찍고...

세놈이 찍고.. 또 몇 놈씩 찍고..

돌을 껴안고 난리이다.


한팀 끝나나 싶으면..

또 어디서 한팀이 나타나 난리이다.


기다렸다간 하루종일 걸릴 것 같다.

대충 한장 찍는다.


정상이란 길 중의 한점일 뿐...

지나가는 길의 이정표일뿐...


가고 가는 길중의 한점..

잠시 쉬어가는 길...


가고 가는 길 중에 정상이 있고...

아래가 있는가...


오늘 내러가도

내일은 또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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