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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야생화...동물/■12월

마산 무학산 산행기...2

by 사마르칸트 2018. 12. 3.


피곤이 안 풀렸는지...

대곡산 까지 조금 힘듭니다.


하지만 대곡산 까지만 올라가면..

능선을 타고 가는 길이므로..

할만 합니다.


-어릴 때...국민학교 다닐때쯤...

만날고개 지나... 밤밭고개에 사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가끔씩 놀러가곤 했죠...

어릴때는 힘든지도 몰라요...


-그맘때쯤..

만날고개를 지나...태봉으로 벌초를

하러 가야 했습니다.

벌초 철이면...불호령이 떨어지고..

일요일 휴일을 산넘고 물건너..

벌초에 끌려 다닙니다.

억지로 가지만...산위에 올라가면 경치는 참 좋았다는...


-언제가...

어느 국회원의원이

만날고개 축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어릴때 놀러 다닌 곳이라..

그게 뭐지???

그냥 인적도 드문 오솔길인데...뭐 있나?

어느 날 부터

영감,할매들 북치고 장구치고...

낮술 냄새 풍기고...

그냥 경로잔치라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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