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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야생화...동물/■12월

마산 무학산 산행기...3

by 사마르칸트 2018. 12. 3.

대곡산에서 무학산으로 가는 능선길은..

생각보다 인적이 드물다.

아래 동네에서 들리는 개짖는 소리가 심상치 않다.

늑대 울음소리 같다는...


-이 근처에서 얼마전에 불행한 사건이 생겼다고 들었다.

여성분들은 조심해야 할 길인 듯...


-몇번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풍경이 확 트이는 곳이 드물다.

재미없는 코스라는...


-가끔씩 삼거리가 나타는 데...

좌측이나, 가운데 길을 택해야...

우측 길은 하산하는 길인듯...

이정표가 아쉽다.


cf)산을 다니다 보면...

그 지방 사람들의 면모를 볼수 있는데..

산을 많이 다닌 사람일수록

친절한 인사가 몸에 배겨 있다.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등등

간단한 인사로

인적 드문 곳에서 만난

조금 놀라운 사람들과의 경계를 풀어준다는...


그런데...참 여기 인간들은...

인사하면... 인상 쓰고 지나간다.

특히 영감들...아이고 답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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