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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야생화...동물/■2월

제주도 한라산4...백록담

by 사마르칸트 2019. 2. 18.


-정상까지가 깔딱 고개이다.

마지막 오르막인데..거의 방전된다.

다 왔으니..천천히 경치를 즐기고

쉬엄쉬엄 간다.


-백록담에 오르니..

경치가 참으로 장관이다.

말로 설명하기 힘든...


-한라산에 자주 오른다는

옆사람 말로는 10번 오면 1-2번 본다는 경치...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 있다는 백록담..

한방에 해치운다.

담에 오면 보기 힘들다는...그래서 안 오기로..


-경치는 여기말고...윗세오름쪽이 더 좋다나...


-백록담 정상석에 긴줄이 섰다.

1시간정도 기다려 사진을 찍는다나..

정상석 몇개 더 만들어라..

이기 뭐하는 건지...

-정상석...너무 멋대가리 없다.

돌하루방 모양으로 만들면

더 인상적일것 같은데..


-그런데 너~~~무 춥다.

땀은 식어가고...

영하 10도쯤 된다는데..


-서둘러 하산한다...관음사쪽으로...



















한라산 정상부는 편의상

-동,서 2개의 벽과

-남,북 2개의 고개가 있는데...


지금 올라온 곳은 동쪽벽이고,

보이는 곳은 맞은편의 서쪽벽...



-실제 정상은 남쪽고개 근처에 있다.

아마 저기 일까...



-여기는 북쪽의 고개...제주시쪽...












-북쪽 계곡을 따라

관음사쪽으로 하산한다.

그래서 이쪽이 눈이 많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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