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까지가 깔딱 고개이다.
마지막 오르막인데..거의 방전된다.
다 왔으니..천천히 경치를 즐기고
쉬엄쉬엄 간다.
-백록담에 오르니..
경치가 참으로 장관이다.
말로 설명하기 힘든...
-한라산에 자주 오른다는
옆사람 말로는 10번 오면 1-2번 본다는 경치...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 있다는 백록담..
한방에 해치운다.
담에 오면 보기 힘들다는...그래서 안 오기로..
-경치는 여기말고...윗세오름쪽이 더 좋다나...
-백록담 정상석에 긴줄이 섰다.
1시간정도 기다려 사진을 찍는다나..
정상석 몇개 더 만들어라..
이기 뭐하는 건지...
-정상석...너무 멋대가리 없다.
돌하루방 모양으로 만들면
더 인상적일것 같은데..
-그런데 너~~~무 춥다.
땀은 식어가고...
영하 10도쯤 된다는데..
-서둘러 하산한다...관음사쪽으로...
한라산 정상부는 편의상
-동,서 2개의 벽과
-남,북 2개의 고개가 있는데...
지금 올라온 곳은 동쪽벽이고,
보이는 곳은 맞은편의 서쪽벽...
-실제 정상은 남쪽고개 근처에 있다.
아마 저기 일까...
-여기는 북쪽의 고개...제주시쪽...
-북쪽 계곡을 따라
관음사쪽으로 하산한다.
그래서 이쪽이 눈이 많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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