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

https://news.v.daum.net/v/20200115052510194

-요즘 뜬금없이 몇년전의 녹취공개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위 기사는 외상센터에 대한 정부지원을 취재한것...

-한해 500억 지원..17개소...한곳당 약 30억 지원...
-참 좋구나...

-근데...이것은 일부의 이야기 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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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응급의료사업은 몇가지가 있는데..

1.응급의료센터 사업...
권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센터..응급의료기관...

2.재난거점병원 사업

3.외상센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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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외상환자는 전체 응급환자의 10%미만이라는 것...

외상센터라는 곳은
모든 외상 환자를 진료하는 곳이 아니다.

중증외상환자...즉 많이 다친 사람만 진료하는 곳이다.
우리나라의 중증 환자는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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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센터 17개소는 30여억원씩 정도 지원...

-그러면 90%가 넘는 응급환자를 처리하는
응급의료센터에는 얼마나 지원하는지 물어봐라...

-응급의료센터 사업은 ...20년이 넘게 해왔는데...
정부지원이 얼마였나....
거의 유명무실한 것으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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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 병원의 응급실은 난리도 아니다…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인구도 늘지 않는데…아픈 사람은 왜 늘까…

한해에 100만명의 노인인구가 발생하기 때문,,,

한번씩 80대 노인분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아침에 눈뜨기 싫단다.
온몸이 아파서…
근데…그분은 딱히 질병이 있는 것도 아닌데..
활동도 잘 하시는데…
늙음이 곧 질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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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더 큰 문제는…
아픈 사람을 치료해서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하게 하는…
의료기관이 잠시 머무르고 가는
곳이어야 하는데…

요양병원에서 일반병원으로…
좀 좋아지면…
다시 요양병원으로…
악순환하는 …

그리고 이들이 거의 중환자라는 것…

의료자원을 대부분 차지해 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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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정부지원도 없는데..
어떻게 병원들이 응급센터를 운영하고 있는가…

사실…기관의 기준을 보면…

권역센터는 어마어마한 기준과 책임을
씌워놓았는데..
나머지 기관들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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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집지원은 유명무실이고…
간접지원은 좀 있다는 것…

바로 진료수가를 올려준 것…

그런데 수가라는 것은…
예산이 아니고…
건강보험에서 주는 걸로 아는데…

즉…예산은 안들이고..
건강보험으로 이런 사업을 해 온 것으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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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웃기는게..
엄청난 요구를 하는 권역센터에 비해….

정부요구가 거의 없는 지역센터와의 차이가
적다는 것…

더욱이 권역센터는 무슨 평가를 매년해서..
수가를 삭감하는
갑질을 해오고 있는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걸핏하면…욕먹고…
걸핏하면 삭감당하고..
엄청난 책임도 지고…

더욱이 재난거점이라는 덤텅이까지..
씌워논 권역센터보다는…

그냥 지역센터를 하는 게…백번이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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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권역센터가 40개소인데…
사립병원들 몇 개가
덥썩 물었다…

왜…
보기 좋거던…폼도 나고…
근데 막상 해보면…장난 아니거든…

이웃에 있는..
모 사랍병원…센터사업 몇 개를 덥석 물었다가..
요즘 많이 힘들어 하다는데..

의사들이 다 나가버렸다나…

-공무원들 하고 일하는 것은 말리고 싶다…

정권 바뀌면…어떤 짓을 할지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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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바뀌면…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정권이 바뀌면 국장도 바뀐다.

국장이 바뀌면..자기 사업을 해야해…

그래야 자기의 공적이 되는 것…

그런데 예산은 정해져 있고…

앞선 사업은 싹 지우고…
아니면 모양만 남겨좋고…

새로 써야한다는 것…

그래서 정부사업은
조변석개가 된다.

-공무원들이랑 일하면 안돼…
그들도 미래를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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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서울에서
복지부장관이랑, 고위 공무원들이랑
식사 자리에 참석 한적 있었는데..

한 사람이 내 어깨를 툭 친다…

"나..몰라요?"

누군가와 헷깔렸나..?

"모르겠네요.."

"나 모르면 간첩인데…"

"어떻게 알았지..우쒸"

-나중에 들어보니…고위공무원이란다.
공적을 인정 받아서..

승진을 했다나…꽤나 기분이 좋았겠다…

민간인들을 쥐어짜서..
공적을 인정받았다나…

-조선시대나..지금이나..
공무원들이 수탈하는 것은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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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복지부 장관 했다고
자랑하는 사람은 드물다.
가끔 있지만…

공무원들이 좋아하는 장관은…
힘있는 여당의 정치인을 좋아한다.

왜…여당이니까..힘이 있으니까…
예산을 잘 따오고..
타부서와 다툼이 있으면…힘이 돼니깐…

더욱이..
아는게 없어서..
국장들이 하는 사업에 참견을 못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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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한가지 남았다.

재난거점병원 사업…
싸다가 만 똥 같은 존재…

재난거점병원은 중대한 재난상황 발생시…
수많은 환자가 발생할 때..
이를 수용하고 치료 할수 있는 기관…

수많은 환자를
갑자기 수용하고 치료 할수 있는 병원…
…………..없다…..

평상시에 침상을 엄청나게 비워 놓아야 하다고…

그냥 국영병원을 만들어야지..

모집을 했는데..
아무도 지원을 하지 않자…

권역센터에 슬그머니…
덥어 씌워버렸다…

인력기준…………………없다.
지원…………없다.

그런데…어마무시한 의무만 있다.

사고나면 현장출동…
덕분에 우리나라 권역센터는…
119가 되버렸다.

-아니다...그건 정규직이고...

여긴 대기하고 있다가

일 생기면..일당 챙겨줄께...노가다판이 되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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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센터 40개소…
외상센터 17개소…

-좁은 나라에 너무 많은 것 아냐..

그외 기관은 수도 없고…
그런데…예산은 얼마…

도대체 사람 목숨 구하는데…
예산의 몇프로를 투자하냐고…

그러니 난리치지 말자…

사람 목숨 구해야 돼…소리쳐놓고..
단 내주머니의 돈은 안돼…
이런 인간들이 다수인데…

Cf)헬기…헬기….
헬기 사고는 다 사망이지…
사고나면…누가 책임지냐고…
정부책임… 안 질껄….절대

Cf)최근 국내 초대형…국립대들이…
센터사업을 반납했거나…
반납에 실패했다.

-왜…그런 곳은 이런 사업 안해도…
환자들이 몇 달씩 대기하는 곳임…..

-국립대는 선정해봤자…
어차피 지금도 일이 많은데…
별로 관심없음..

-사립병원…?
항상 비리와 수탈의 온상이지…
왜…사립이니깐…

cf)심심해서 쓴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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