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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과 오디오 이야기/■Music & audio

오래된 스피커 유닛에 자석을 붙인다면...

by 사마르칸트 2020. 11. 2.

-트루소닉 150cx 같은 경우..

1950년대 만들어 졌다니..

 

지금은 첨 만들었을때보다...

자력이 한 30%나 남아 있을 런지...

 

-오래된 모든 스피커의 현상이다.

 

-그래서...

오래된 스피커는 첨 연결해 보면...

힘없이 들리거나,

오히려 점쟎게 들린다.

 

-그래서 실험해 봤다.

 

-물론 유닛 망가질까봐 겁나긴 하는데...

-인생 뭐 있나...

 

-착자를 해준다고 하는 곳도 있던데...넘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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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좀 쎈놈....

네오디움 자석...원통형...직경 3cm

한곳 당 5개씩...

 

-이 자석 정말 위험하다.

지극히 조심해서 다뤄야...

얼마나 자력이 쎈지...

자석 사이에 손가락 끼면 다친다.

 

자석 둘이 붙으면...안 떨어진다.

굳이 하나씩 떼서 붙일 필요없다.

 

나사못이 날아와서 붙는데...다칠뻔 했다.

 

-자석을 유닛에 붙일때 주의점...

극성을 맞춰야...

 

내부 자석과 극성이 맞지 않는다면...

붙기는 하는데...덜 쎄다.

 

그래서 양쪽으로 붙여봐서

쎄게 붙는 쪽이 극성이 맞다.

 

붙일때...조심해야...손가락 다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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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이고 나서...

 

-놀라운 소리의 변화????

 

-젊어 졌다....

 

-쉽게 말해서...볼륨을 70-80% 올려야 들리던

점잖은 소리가...

 

-볼륨 30-40%에서...텐션이 아주 강한...거친 소리가 난다.

 

-거칠어 졌다...이게 젊음의 거침인가...

 

-첼로,바이올린의 긁히는 소리가 힘이 넘친다.

 

-이게 좋은 현상인지는 모르겠다.

그동안 듣던 소리결과 달라져서...좀 적응이 안된다.

 

-아련한, 우아한, 점잖은 소리가 아니다.

-오히려...생생한 소리...거칠기도 한...

 

-첨....들었을때의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아...원래 점잖은 스피커가 아니었구나...

 

-허리굽은 할배가 지팡이를 던지고

뛰어가는...

 

cf)비싼 유닛에는 권유하고 싶지 않다.

다만...실험 정신이 투철하다면...

한번 해봄직...

 

cf)조그만거 한두개 붙여서는 표시 안납니다.

작은거 3개 붙여봤는데, 거의 차이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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