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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역사/ 3.근현대사

'극약' 마그네슘염 검출...어느 연예인의 죽음

by 사마르칸트 2021. 2. 21.

-기사를 보다가

이해가 안되어서...

 

-경찰 수사결과보고를 보면,

반포동물병원장 배○○은 K에게

졸레틸50과 황산마그네슘을 판매하면서 사용법을 알려주었다.

기르던 개를 안락사시킬려고 한다는 K에게 약을 주면서

“개가 움직이니까 졸레틸을 근육에 주사하고 마취되면

황산마그네슘을 정맥에 주사하라”며

“졸레틸은 사람도 마취할 수 있고

정맥에 주사시 30초면 마취되나 근육은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1)

 

-동물병원장...이것들이...

이런 위험한 약의 사용법을 막 알려주냐...

흉기를 팔았네..

 

 

----경찰단계 사체 시반 피해자의 사체는

95년 11월20일 오후4시께 검안과정에서 폴로라이드 사진으로 촬영됐다.

경찰단계 주사바늘 자국 피해자의 오른쪽 팔에서만 28군데의 주사바늘 자국이 발견됐다.

 

-경찰단계 피하 출혈 피해자의 오른쪽 팔에 광범위한 피하출혈이 발견됐다.

->광범위한 피하출혈 자국은...

둔기로 맞은 경우..

아니면

주사를 놓은 자국...???

아마도

정맥주사를 잘못 놓아서...혈관이 터지는 경우...

여러번 시도했다는...

 

---경찰단계 사체에서 틸레타민 검출 피해자의 사체에서 틸레타민 0.85, 졸라제팜 3.25가 검출됐다.

경찰단계 졸레틸, 황산마그네슘,

주사기 구입 피고인은 반포동물병원에서

졸레틸50 1병,

황산마그네슘 3.5g, 3 cc 주사기 2개를 구입했다.

 

--- 마그네슘염 검출 피해자의 사체(뇨)에서

마그네슘염이 281.5ppm검출됐다. 

 

->소변배설은 정맥,근육주사시에 소변으로 나온다.

 

->황산마그네슘은 너무도 오래된 약이라

사람들이 관심이 별로 없는 약인데...

요새는 더 좋은 약들이 수두룩하니...

굳이 이런 옛날 약을...

 

-아직도 쓰는 곳이 몇군데는 있는데...

-산부인과에서 임산부가 경련할때...

-심장 박동이 아주 빠른데...모양도 이상한...

-이런 곳에 쓰는 건...마땅한 신약이 없어서 이고...

그냥 오랫동안 쓰다보니...

효과도 있다고 하니...

 

-아참...변비약으로도 쓰임...

 

 

---이에 대해 K의 변호인은 지난 17일자로 송부된 내용증명에서

“피고인이 구입한 황산마그네슘 3.5g은

치료약의 범위 내로서 이를 희석하여

3cc주사기로 수회 나누어 투여하더라도

인체에 거의 해를 주지 않는다”고 밝혀왔다.

 

->이게 제일 웃기는 이야기...

 

-이건 약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소리...

 

-치료제 범위....???

-이건 약효가 나타나는 범위...

당연히 위험하지..

 

-약효가 나타나는 용량 이하라면...

인제에 해를 주지 않는다라고 할순 있는데..

 

-이미 치료제 범위라면..

이미 인체에 어떤 작용을 한다는 의미...

인체에 효과를 나타낸다는 범위...

 

-황산마그네슘을 가장 빠르게 주입하는

응급상황은...

 

-산모가 경련할 때...

-심장 발작...

-이런 경우..

보통 2g을 빠르게 주사...2번 정도 해볼수 있는데...

 

-이 약의 기능이 뭐냐면...

-인체의 전기 신호를 줄이는 역할...

 

-그러니깐...

 

-뇌의 전기신호를 줄이니...

경련이 멈추고...

 

경련이 멈추는 약들....

이런 약을 정상인이 먹으면...내내 잔다.

 

근데...주사를 주면...위험 할수도...호흡이 멈출수도..

 

-심장의 발작을 줄이는 약이라...

이 또한...

정상인 맞으면...심장박동이 확 줄어드는...위험한 상황이...

 

cf)요새 어디서 성형수술하다가....

죽었다라는 경우가...

이런 진정제를 주면서...

모니터링을 안 한 경우...

 

-더구나...술을 잔뜩 마신 상황이라면...

아주 약효가 쎄질 수 밖에...

 

-독한 약효를 내는 이런 위험한 약들은...

주입 속도가 가장 중요한데...

 

-천천히 아주 느리게 주면...아주 느리게 약효를 내지만...

-아주 빠르게 주사하면...엄청난 효과가 나타난다는...

즉 주입속도에 따라...약효가 달라진다는...

 

-3.5그람은 상당히 높은 용량이다.

-이를 한꺼번에 정맥주사했다면...상당히 위험했을 것..

-더구나 다른 약...술도 함게...

 

cf)찾아보니...

산모경련에 한하여...

초기 4-6그람을 사용한다는 데...

이건 극히 일부의 응급상황에서 사용하는 용량...

 

cf)최신지견에 보면...

진정효과를 나타내는 약들과 함게 사용하면...

효과가 더 쎄지므로...

극히 조심하라는...

 

cf)근데...마그네슘 이야기만 나오고...

졸레틸 이야기는 안 나오네...

동물용은 용량이 얼만지 모르겠네..

이런 것도 아주 위험한데..

 

cf)이런 위험한 약들이

동물용이라며...

시중에 돌아댕기니..참..

 

 

news.v.daum.net/v/20210221050603384

 

 

국과수, 김성재 사체 피부조직서도 '극약' 마그네슘염 검출

▶등장인물 K 김성재 여자친구 안원식 서울서부지청 검사 김완섭·배용범 K의 변호인 배○○ 반포동물병원장 정희선 국과수 약독물과장 12월20일 수요일이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약독물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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