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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지혜/ -재난-사건

무리다...무리....

by 사마르칸트 2014. 4. 28.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조속한 성과달성이 아닙니다.

 

빠른 처리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신뢰회복이 가장 중요합니다...

 

신뢰회복을 위해서는

 

가장 확실하고, 정확한 방법을 찾아야 할때입니다.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28192806966

 

28일 오후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전남 진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일 내 수색을 목표로 했던 지점에

 (한 번씩)다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기준으로 대책본부는

세월호 선내 111개 격실 가운데 실종자가 머물 것으로 추정되는

격실 64개 중 25개에 아직 진입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책본부는 나머지 25개 지점에 대해서도

이르면 5일 안에 1차례의 수색을 모두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신뢰는 무너졌습니다.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흙탕물이라서 손목시계가 안 보일정도이다.

 

-물살이 빨라 잠수사가 떠내려갈 지경이다...수경이 벗겨질 정도다..

 

-물살이 점점 빨라진다...사리물때이다...

 

-배는 뻘밭에 파묻혀 접근하기 힘들다.

 

-부유물들이 많아서 진입하기도 힘들다.

 

-날씨도 점점 안 좋아진다.

 

 

 

-이런 계속된 우울한 상황 설명에 뜬금없는 호언장담....

 

-신뢰가 무너진 지금...어떠한 장담도, 예상도 하면 안됩니다.

 

-이미 한 일만 설명하세요...

 

 

 

-만일 또 다른 이유를 들어 달성하지 못한다면...

 

돌아오는 것은 가족들의 폭발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가장 걱정인것은

 

애꿎은 잠수사들을 바다로 밀어 넣는 것입니다.

 

이미 잠수병이 많이 발생 했다죠...

 

윗분들의 조급한 목표달성을 위해

 

힘없는 구조자들을 희생시킨다면

 

여러분들은 그런 자리에 앉아 있을 자격이 없는 분들입니다.

 

 

 

-한가지 의문은

 

절반이상 선실을 수색했다는데...

 

앞이 거의 안보인다는데....

 

선실 창문만 보고...

 

부유물과 같이 섞여 있을

 

사체를 다 확인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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