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http://www.nocutnews.co.kr/news/4015636
세월호 침몰로 302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가운데
"사고해역에서 수백 척의 배를 일일이 관제할 수 없다"고 밝힌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해명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세월호를 포함해 관제 해역에 선박이 진입할 때
보고 의무가 없다는 해명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CBS노컷뉴스 취재결과 확인됐다.
승객 400명 이상을 태운 대형 여객선이
사고 당일 오전 7시6분쯤 관제 해역으로 들어왔는데도,
진도VTS는 이같은 사실을 확인조차 못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김 센터장은 "항만VTS(해양항만청 소속)는
입출항 보고 강제사항이 있지만
진도와 같은 연안VTS(해경 소속)는 신고가 의무사항이 아닌 자율참여"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CBS노컷뉴스가 확보한 진도VTS 해상교통관제센터 안내 홍보 팸플릿에는
'관제 대상 선박은 무선통신망 또는 공중통신망을 사용해
서비스해역 진출입 전 자선의 항행정보를 진도 VTS에
VHF(초단파무선통신) 채널67로 보고해야 한다'고 의무화하고 있다.
-며칠전
JTBC와 세월호 항해사와의 인터뷰가
[http://blog.daum.net/shnaga/1244]
잘못된 내용인줄 알았습니다만...
-27년 경력의 항해사도 잘못 알고 있구나 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처구니 없습니다...
진도 VTS가 금방 들어날 거짓말을 했네요...
사실 관계를 확인해 주십시요...
이것은 도덕적 해이를 떠나, 범죄행위입니다.
직무태만이 아니라
고의적으로 전국민을 상대로 거짓 보고한 것입니다.
6000천톤이 넘는 국내 최대의 여객선이
관할지역에서 2시간동안이나 헤메고 있었어도
몰랐다는 것은
시스템이 전혀 효과적이지도 않고, 의미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엉터리 시스템을 갖는데
그 많은 예산을 투입했네요...
조속한 해명이 필요할때 입니다...
거짓말 말고...이번에는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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