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결정을 할 정도면
무척 높은 감투를 쓰고 있는 것 같은데...
구조 활동에 결정적인 위해를 끼친 분으로 생각되니....
반드시 찾아내어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사고 해역 탐색을 맡고 있던 해경은 언딘의 우선 잠수를 위해 현장 접근을 통제했고,
이 때문에 해군 잠수요원들은 현장에 투입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해군이 '세월호 침몰 다음 날인 17일 사고 해역 물살이 가장 느린 정조 시간에 최정예 잠수요원인 특수전전단(UDT) 대원 9명과 해난구조대(SSU) 대원 10명의 잠수 준비를 마치고 대기시키고 있었다'고 보고했다"
---청해진해운과 언딘의 4월17일자 계약서(사진 3)에는
"세월호에 대한 구난/구호 용역 및 기타 기술지원 일체를 독점적으로 수행할 것에 합의하여,
다음과 같이 용역계약을 체결한다"라고 적혀 있다.
----민간잠수사들은
지난 19일 오전 7시 언딘의 고위 인사가 시신 인양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면서
구조 작업이 중단됐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15시간 뒤 언딘의 구조 작업이 다시 시작됩니다.
당시, 해경은 기상 악화와 거센 조류 때문에 구조 작업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잠수사들은 해경이 당시 구조 지연을 날씨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결국 언딘에게 작업을 넘기기 위해 시간을 지연시켰다고 주장합니다.
당시 작업은 밤 10시가 넘어 재개됐습니다.
민간 잠수업체는 최소 6시간, 한 물 이상 아까운 구조 시간이 지체됐다고 말합니다.
---현대보령호가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해역 10㎞ 전방에 도착한 것은 지난 22일 0시 40분쯤이었다.
19일 오전 11시 부산항을 출발한 지 60시간이 넘게 걸렸다.
현대보령호가 도착신고를 하자 사고해역에서 구조작업을 지휘하던 해경은
"다이버의 인명구조작업이 우선인데 바지선이 추가로 들어가면 방해가 된다"며
기다리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다음날인 23일 아침에도 "언딘 바지선이 들어와서 세팅 중이니까 지금 바지선이 추가 투입되면 작업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입장을 계속 고수했다.
뿐만 아니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지난 19일부터 작업중이던 삼호수중 바지선을 이날 사고해역에서 철수시키고
그 자리에 언딘 바지선을 투입하면서 하루를 고스란히 허비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난 17일 UDT 동지회 회장 등이
전남 진도에 내려와 세월호 실종자 관련 첫 구조작업 관련 회의를 가질 당시 모습.
하지만 해경은 기다려 달라고 한 뒤 20일 오전까지 UDT 동지회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UDT 동지회는 해경의 계속된 묵살에 개별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cf)도대체 국민의 목숨보다 귀중한 것이 계약이었나...
cf)능력도 없는 것 같은데...권리만 요구했나....
이런 결정한 자가 어떤 엄벌을 받는지 지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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