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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이야기/■Fishing life

바다이야기-불법조업국(IUU)

by 사마르칸트 2014. 5. 9.

 

 

한국은 지난 몇 년간 원양어선 등이

 

남극해와 서부아프리카 연안 수역에서

 

제한량의 최대 4배를 남획하거나

 

선박 식별 표시 의무 등을 위반하면서

 

2012년 예비 불법조업국가로 지정됐다.

 

 

-우리나라 바다에서 하던 짓 그대로 외국까지 가서 하다가

 

들켰나 보네요....

 

 

나라 망신 다 시키고.......

 

 

 

-자망이라고 배 두척이 그물을 걸고 바다 밑까지 삭쓰리 하는

 

어업은 금지되었습니다....

 

그런 배 몇번 지나가고 나면 바다에 남아 있는 게 없죠...

 

그런데도 몰래 합니다...

 

이전에 낚시 하러 갔는데...

 

무척 날씨가 안 좋고...바람까지 심하게 불던 날...

 

다른 배는 한척도 안 보이던 날이었습니다...

 

우리배도 들어 갈려다가 조금만 더 해보고 들어 간다고 있는데...

 

어디서 두둥실 배두척이 용감하게..

 

사이좋게 나란히 달리면서..

 

바닦을 쓸고 다니 더라고요...

 

뭐 좀 잡힌다 하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달려 들어 쓸어 갑니다...

 

 

 

 

-스쿠바 조업 금지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마냥 합니다...

 

요즘엔 아예 대 놓고 합니다...

 

두미도, 좌사리 할것 없이...

 

갯바위 주변에 어선이 한척이

 

할일 없이 한참 대 놓고 있어면

 

스쿠바들 실어 온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쿠바 동아리 하는 사람들....

 

어느 어촌계가 허락했다고

 

맘대로 들어가서 작살질 합니다...

 

그것도 불법입니다.

 

어촌계는 조업에 관한 권리만 위탁 받았을뿐...

 

불법조업까지 허락할 권리는 없습니다...

 

 

 

-가까운 동네 방파제에

 

바람 쐬러 간적 있는데...

 

해질녘에 인적이 드물어 지자...

 

갑자기 조그만 배두척을 몰고 가더니...

 

양식장 주변에 그물을 죽 칩니다...

 

그리고

 

불빛 번쩍 번쩍...

 

뻥치기는 취미인 모양입니다...

 

한 30분도 안걸렸네요...

 

 

 

 

-삼천포 발전소 방파제...

 

새벽마다 뻥치기로 ...

 

스쿠바로...

 

그 많던 고기들 씨가 말랐네요...

 

 

 

 

 

-그런데 이런 일이 반복되어도...

 

보통 보면

 

한집 건너 다 아는 이웃 사이라

 

그냥 눈감아 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중국과 비슷하게 부패되었다고 합니다...

 

비상적인 일을 해도 불법이 아니고...

 

불법을 저질러도 처벌은 미약하고...

 

죄를 지어도 벌을 두려워하지 않고...

 

 

누가  법을 두려워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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