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 전통문화관 - 한벽루 한식당

 

 

저녁을 먹을려고

 

검색을 해보니...

 

요즘 블로거들 믿을 만한게 없다고 하지만...

 

여러 평판을 듣고

 

한벽루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도 가보지 못한 식당....

 

마치 정글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순간의 선택이...

 

 

 

한벽루 주위의 경관이 시원합니다...

 

이전에는 아주 수질이 안 좋았는데...

 

요즘 많이 좋아 졌다고 합니다...

 

물고기 들이 아주 많이 보입니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한번 담그고 싶은 간절한 생각....

 

 

 

식당이 무슨 거대한 문화회관 같습니다...

 

원래 이런곳은 맛집이 아닌데...

 

평판이 좋아 들어가 봅니다...

 

 

 

 

재미있는 경관이 펼쳐집니다...

 

 

 

 글이 쓰여진 돌들이 잔뜩 있고..

 

 

 

이 건물에는 물이 흐르는 곳이 많아

 

시원한 느낌입니다...

 

 

 

 

 

 

이곳이

 

전주 전통문화관이고...

 

여기서 식당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행사용 천막같습니다...

 

아마도 무슨 큰 행사가 있을 련지...

 

많은 식탁에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니...

 

손님이 거의 없습니다...

 

건물 크기에 비해 너무 한적합니다...

 

 

 

 

 

 

시설은 식당이라기에는

 

아주 크고 넓습니다..

 

 

방도 대단히 넓습니다..

 

 

이것을 주문한 것 같은데....

 

 

사실 조금 실망이군요...

 

어딜가나 볼수 있는 흔한 세팅....

 

음식을 만든지 좀 된 것 같네요...

 

잡채는 식어서 굳어 있고...

 

나머지 반찬도 어느 식당에서도 볼수 있는...

 

 

부안뽕술이란 것이 있어

 

신기해서 주문했습니다...

 

이전에 집에서 담은 포도주맛이랑 아주 비슷했습니다...

 

술한잔에

 

쌓였던 피로가 물러갑니다...

 

 

 

반찬의  간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짜지 않고...

 

 

비빕밥은 평범합니다...

 

국산 참기름의 진한 향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여기도 향이 약합니다...

 

고추장도 너무 평범하고..

 

 

 

원래는 이 코스를 먹어 볼까 했는데...

 

하루전에 주문해야 한다고...

 

 

...이곳에

 

과거에 고노무현대통령이 방문하셨을때....

 

왕의 만찬이라는 메뉴가 있었다는데...

 

아주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