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남항에 도착합니다.
꽤 클 것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정말 거대한 방파제입니다...
등대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여기도 거의 인적이 없네요...
사람없는 방파제에서
갯강구가 주인입니다....
물색은 탁하고...
물이 좀 빠져 있습니다.
다행히 입구쪽에 서너명의 낚시꾼이 보입니다.
이 분들 마저도 없었다면
비어있는 거대한 방파제를 보고서는
마치 무슨 유령도시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을 겁니다.
뭔가를 잔뜩 실어 놓은 뗏목들...
항에는 인적도 없고...
움직이는 배도 없습니다...
다들 도시로 가셨나...
갯강구 무리를 헤치고
앞으로 갑니다...
이놈들 너무 많아서
다 피하지도 못하겠네요...
날씨만 맑았으면
경치가 괜찮았을 것 같은데...
이제야 흰등대에 도착....
여기도 안적이 없네요...
쓰레기만 잔뜩...
테트라포드가
작은 크기입니다...
잘 걸어들어가서 낚시하면 되겠네요...
건너편 붉은방파제도 작은 테트라입니다...
오히려 내항쪽이 낚시하기가 애매하네요...
돌밭이 이어져 있고
내려가는 길도 없고....
어구들이 잔뜩 실려져 있습니다...
방파제 입구는 수산공장이네요...
안에서 몇분이서
낚시중입니다...
숭어 몇마리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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