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는 유닛의 직경이 제일 중요합니다...
유닛의 직경은
저음의 양과 비레합니다...
보통 12인치 우퍼유닛을 사용하는데...
가장 적당한 저음이라 생각됩니다...
인클루즈의 재질에 따라
풍성 할수도 있고, 적당할수도 있습니다.
15인치는 매우 풍성한 저음을 들을수 있습니다.
10인치는 저음은 나오지만,
약간 부족한 듯합니다...
그렇다고 적은 것은 아닙니다...
10인치 미만은
풍성한 저음을 논하면 안됩니다....
책상에 놓을 만한
조그만 북셀프 스피커를 두고
저음량을 논하면 안됩니다.
아무리 비싼 스피커도
소형이면
딱 그정도의 저음이 나옵니다...
소형 스피커인데 저음이
"붕붕한다" 면
매칭이 잘못된 것입니다...
앰프나, 스피커케이블을 바꿔야 합니다...
-B&W 805S 스피커...
한 500만원합니다..
6.5인치 우퍼에
주파수응답이 49Hz-22KHz 입니다...
-좋은 스피커는 20Hz-20KHz
우퍼가 작으므로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나쁜 스피커라고 할수는 없죠...
아주 유명한 스피커이니...
-프로악 D-one 북셀프 스피커입니다.
5인치 우퍼에
주파수응답이 38Hz-30KHz입니다.
작은 유닛인데 상당한 저음을 내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사이즈인데...
그런데 실제 들으보면
스펙상 같은 깊은 저음은 잘 안느껴 집니다..
음압이 낮습니다...87 db...
즉 강한 앰프를 물려 주어야
스펙상의 저음을 낼수 있다는 뜻입니다...
좀 짜내는 느낌입니다..
자연스럽고 풍성한 저음을 기대하면 안됩니다....
-PMC TB2i 입니다.
6.5인치 우퍼이고,
주파수응답이 40Hz - 25KHz 입니다.
음압은 90dB 입니다.
스펙상은
거의 완벽합니다...
-스피커 구조를 미로형태로 바꾼 것으로 유명합니다...
-프로악과 PMC는 저도 오래 들었는데...
좀 많이 다른 경향입니다...
물론 둘다 스펙상과 달리
여유있는 저음을 기대하긴 힘듭니다...
프로악은
단단한 인클루즈를 사용합니다...
소리가 단단합니다...
피아노 소리가 옥구슬 굴러가는 것같습니다..
PMC는
인클루즈가 상대적으로 얇습니다...
통울림이 좀 있습니다...
저음이 좀 나오는 것 같지만..
단단한 느낌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작은 유닛으로
풍성한 저음을 기대하면 안됩니다...
크기만큼의 소리가 나와야지...
무리하게
스펙을 올리여다간
PMC처럼 소리가 흩어지기 십상입니다..
그렇다고
PMC가 나쁜 스피커는 아닙니다...
앰프를 잘 매칭하면
아주 고우면서 힘찬 소리를 들을수 있습니다...
-키 큰 톨보이에
우퍼를 여럿 배치한 스피커를 볼수 있습니다...
우퍼 직경은 고만고만하고...
이런 경우는
단단한 저음의 양이 많아 집니다...
풍성한 것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물론 단단하고, 빠른 반응의 저음을 원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수 있습니다...
여유롭고 풍성한 저음을
원한다면
15인치 직경의 우퍼를 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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