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B&W에 주목하고..
몇가지 스피커를 구입하게 된 이유는
모두 이 스피커 때문입니다...
1990-1997: Matrix 805
1990년대 부터 출시되었으니...
꽤 오래 된 스피커군요....
처음 받았을 대 정말 많이 놀랬습니다.
생김새는 별것 아닌 것같은데...
그릴을 여는데...
그릴이 너무 무겁고 단단했다..
그릴까지 이런 정성으로 만들다니....
-Nautilus 805 [1997-2004]와 같이 비교해 봅니다.
시간이 없어서
잠시
프라이메어 인티앰프에 물려 잠시 들었는데...
우와..........
이 소리는..
마치 전성기때 JBL음색과 너무 흡사했다...
-당차고 거침없고...굵은 음색..
특히 JBL 110과 비슷한
기름지고, 어두운 음색...
이런 음색을 가진 스피커는 중독성이 강합니다...
헤드폰에는 젠하이저 HD650 이 그런 소리를 내었다...
아주 진하고
어둡고 기름진....
-주둥이가 부엉이 같이 톡 튀어 나온 것이 노틸러스805...
체형이 전혀 다른 스피커이다...
매트릭스805는
안면이 넓고..전후가 짧은 형태...
JBL L65형태이고...
노틸러스 805는 안면이 좁고...전후가 긴 형태이다...
-우퍼 사이즈가 0.5인치 작아집니다.
형태의 차이로 소리도 달라진다...
노틸러스의 덕트가 더 크다...
매트릭스같이 안면이 넓고 전후가 짧은 형태의
스피커는 통울림이 적다...
담백한 소리를 낸다...
노틸러스같이 전후가 길어지면..통울림이 많아진다...
하베스나 스펜더 같이 통울림이 많아진다...
저는 통울림이 많은 스피커를 좋아하진 않습니다...
보이스나 솔로연주의 여운은 많아 지지만
빠른, 대편성 연주에
음이 뭉게 지는 수가 있으므로...
음의 여운은 앰프와 소스로 다스리는 게
나을 듯 쉽습니다...
프라이메어 앰프와 매트릭스 스피커의
상승이 좋았던 것일까...
처음 느낌이 너무 좋았다...
중후하고 굵은 선의 음색...
가격도 저렴합니다...
출시된지 오래 되었지만...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이제 갓 출시된 제품과 같습니다...
매트릭스 805앰프는
좁은 공간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시스템을
구성 하실려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스피커로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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