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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와 식사.../ -경상도

최근 진주의 한 유명한 냉면집에 간 이야기...

by 사마르칸트 2014. 10. 4.

 

우리가 식당을 정할때

 

항상 고민 하는 것은

 

과연 유명한 집은 맛이 있는가이다...

 

 

오늘은 진주에서

 

꽤 유명하고,

 

돈도 많이 벌은 식당에 갑니다.

 

건물도 어리어리 하네요...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손님도 꽤 많고...

 

가격도 상당히 쎄다.

 

 

 

오늘 처음가는 집이라

 

여러가지를 주문해 보았다.

 

맛을 보기 위해서...

 

 

 

 

그런데

 

첫 인상부터 별로다...

 

식당 건물의 안내판이 부실해

 

어디를 가야 할 지 모르겠다는...

 

건물이 꽤 크기 때문이다...

 

 

 

 

식당에  들어서도

 

별로 친절하지 않다...

 

보통 자신있는 냉면집에 들어서면

 

육수부터 선보인다...

 

우리집 육수맛은 이 정도다...하고 자랑하는 것 같은...

 

냉면의 맛은 육수부터 시작되니 말이다...

 

그런데 이집은 육수를 비빔냉면 나올때  준다..

 

육수맛이 좀 싱겁다.

 

 

 

 

전반적으로 비빔냉면은 너무 달다...

 

배가 많이 들어 갔다지만

 

그래도 너무 달다...

 

 

 

물냉면은 싱겁다.

 

육수에는 깊은 맛이 별로 없다.

 

면은 아주 졸깃하다.

 

쫄면 같다....

 

그리고 좀 느끼하다...

 

 

 

사천의 유명한 식당도 물냉면이 상당히 느끼하다.

 

육전을 많이 넣어서 그러 것같다.

 

기름이 둥둥 뜬다...

 

그런데 이런 맛을 좋아 하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호불호가 갈린다...

 

기름진 고기맛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담백한 것을 좋아 하는 사람은

 

이런 식의 냉면을 싫어 한다...

 

 

사실 옛날

 

배고픈 시절의 셋팅이라고 생각된다....

 

 

 

 

 

 

육전...아주 가격이 쎄다.

 

쇠고기이니...

 

 

 

 

그런데 달걀이 더 많다...

 

먹다보면...

 

육전인지... 계란말이 인지....

 

 

 

진주란 동네를 싫어 하지는 않는다.

 

왜냐 하면

 

저도 꽤 오래 살았으니깐...

 

그런데...

 

냉면 맛은

 

별로인 것 같다...

 

 

그 유명하다는 xx냉면, xxx냉면...

 

모두 실망이 크다...

 

 

 

cf) 물론 일행중에 맛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음...

 

이런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주 젊거나, 노인들이다.

 

 

cf) 사람 입맛이야 다 다르니...

 

너무 믿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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