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에 쭈꾸미 잡어러 갔습니다..

 

 

이전에 출조 하였을때는

 

참 쉽게 많이 잡았는데...

 

최근 몇번의 출조는 극히 부진한 조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철이 지나기 전에

 

한번 설욕하겠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삼천포로 향합니다.

 

 

 

물때는 3물...

 

아주 좋습니다...

 

날씨도 좋고...

 

그런데 바람이 좀 있습니다...

 

 

 

 

 

 

최근에는 12월까지 쭈꾸미 낚시를 한답니다...

 

이전에는 찬바람 불면 하지 않았는데..

 

 

 

 

쭈꾸미 수명은 1년이랍니다...

 

그래서 산란하고 나면

 

모두 죽어니....

 

열심히 낚아도 될런지...

 

 

 

 

 

 

 

 

시즌 초반에는

 

항근처에서

 

수심 약 10여미터를 기준으로 낚시하는데...

 

지금은 11월의 말...

 

항에서 내려가서

 

두 방파제 사이에서 낚시합니다...

 

수심은 약 20미터 권....

 

아무래도 감아올리는데 시간이 걸리네요...

 

힘이 더 든다는 말...

 

 

 

 

 

 

 

배들이 발전소 방파제 근처에 진치고 있습니다...

 

오늘 3물때라...

 

바다 한가운데에서 낚시 할수 있습니다...

 

물이 세어 지면

 

낚시 못합니다...

 

 

 

 

입질이 오는데...

 

아주 드물게 옵니다...

 

오늘도 고전이 예상됩니다...

 

 

 

 

 

 

 

물살에 따라 포인터를 옮깁니다...

 

가쪽으로 붙었다가

 

물이 죽어면 가운데로 옮기고...

 

그런데 가운데 쪽에서 입질이 이어집니다...

 

 

 

 

해질녘에...

 

물이 죽어서 바다 한가운데서 낚시를 할수 있었고...

 

그나마 손맛을 좀 봤습니다...

 

 

 

 

 

 선장님과 둘이 잡은 조황입니다...

 

오후 시간만...

 

제법 잡았네요...

 

 

 

 

씨알이 아주 크지긴 했습니다...

 

마릿수는 적은데...

 

씨알이 커서 양이 제법됩니다.

 

 

 

 

 

갑돌이도 좀 올라오고...

 

 

 

문어도 물어주고...

 

 

오늘은 번개출조에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cf) 애자의 색깔 선택

 

-붉은색; 물속에 들어가면 검은색이다... 햇살이 아주 강하여 경계심이 강할때...` 수심이 얕은 곳...

 

-은색; 두루 유용하다.

 

-푸른 야광; 어두울때 특효... 특히 해질녘에 입질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