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람들은 천신의 제단에 가서
절을 올리고 기원을한다.
우리집에 복을 달라고...
우리는 천국에 가고...
담배피고 술 먹는 못난 놈들은
유황불이 핀 지옥에 가달라고...
-죽으면 느낌도 없는데...뭐가 아플라나...
모두 하늘에 대고 기도를 한다....
그리고
미륵불도 하늘에서 내려오고...
야훼도 하늘에서 내려오고...
힌두신도 내려오고...
모두 하늘에서 내려오니...
누가 진짜 모르겠다...
요즘 사람은
네발로 걸을때 부터
지구가 둥글고...
하늘에는 별이 총총...
우즌 끝이 없으며...
지구는 먼지보다 작다라고 배운다....
-종교는 사람이 생긴 이후에 만들어 졌다.
아주 오래전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아주 오래전 사람들은
지구를 천원지방으로 알고 있는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땅은 네모지고 하늘은 둥글고...
즉 쉽게 말하자면
지구를 실내체육관 정도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태양은 체육관의 조명이요...
별들은 천장에 비치는 인테리어 정도로...
그런데 정작
요즘 배웠다는 사람들이
나이 들어서는
천신의 제단에 가서
기도하는 것이 위안이다...
점점 나이들어 죽을때가 다가오면
제단에 가서
기원한다....
죽게 하지 말아 달라고....
천국갔다왔다는
사람이 본 일이 없어
천국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놈은 소금관장하면서
천국으로 보내준다네....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
뇌에 저장되어 있는 것을 안다고 할수는 없다...
우주가 지극히 크고...
지구는 지극히 작고...
그 위에 옹기종기 모여 사는 사람은
먼지보다
의미없다는 사실....
"에구....의미없다......."
요즘 총리 하시겠다는 분 때문데
세상이 시끌하다.
그 분 보니...
사람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아주 요령껏
잘 살아오신분이네요...
"에구...의미 없다...."
누구는 증세없는 복지 하겠다고...
돈없이 돈을 쓰겠다고...
마이더스의 손도 아니고...
돈을 창조하자는 것이네요...
제발
별로 없는놈들에게 삥 듣어서
아주 없는 놈들에게 나누어주고
복지했다고 생색내지말고...
많이 있는 것들을
털어서
없는 것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복지 아니겠나...
정치하는 분들 털어보니...
주머니가 다들 두둑하시던데...
당신들 주머니 부터
털어서 어려운 사람 도우는 게
정치의 시작 아니겠나.....
-큰 것를 얻고 싶다면
먼저 한가지를 주어라...
모두 다 가질려는 욕심보를 쥐고
어찌 천국의 문들 통과할라나...
우주는 끝도 없이
넓고...영원하며...
지구는 먼지 만큼 만하고...
언제 없어질지도 모르고...
인생은 먼지를 스쳐가는
한줄기 바람보다 못하다...
쓸데없이 주머니 털어서
커다란 집에서
천신을 파는 배부른
장사꾼에게 바쳐봐야...
아무 소용없어니...
주머니 털어서
어려운 사람부터 도우는 게
그나마 천당가는 길이 되겠다...
물론 천당이 있다고...
보장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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