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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지혜/■Life

가식과 진실의 참담함....진실을 보는 불편함...

by 사마르칸트 2015. 2. 13.

 

세상을 살다보면

 

가끔씩

 

아주 어처구니없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것의 바깥모습을 보고...행동을 보고

 

이러한 것은

 

그러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데서

 

비롯됩니다.

 

즉 우리는 가식적인 행태를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들은 가식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가식이 아니라

 

그것이 본 모습이기 때문에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조금 아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병원 간호사인데..

 

사립병원에 오래 일하다가...

 

어느 종교단체의 이름을 건

 

병원에 취직했습니다...

 

 

보통은 사립병원이

 

나쁜 짓을 많이 할것이라 생각되지만...

 

이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네요....

 

-물론 모든 곳이 그렇다고 오해는 하지마시길......

 

 

이 종교의 이름을 건 병원은 상당히 이미지가 좋습니다.

 

건물도 깨끗하고...

 

그기서 일하는 성스러워 보이기 까지한

 

종교인들이 다수 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분이 그기서 본것은...

 

차마 일반 사설병원에서도

 

상상하기 힘든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직원들의 대우는 형편없었고,...

 

 

무엇보다...

 

절대로 해서는 안 될...

 

다수의 물품들을 재활용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물론 이분 말이 사실이면...

 

-그분이 거짓말 할 이유는 없죠...

 

애기들이 많이 가는 병원인데...

 

말리고 싶네요...

 

-이렇게 직원을 형편없이 쥐어짠 막대한 이익은 종교단체에서 가져갑니다.

 

-세금은 내고 있나 모르겠네...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추악한 진실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진실을 볼수 없는

 

인간의 오감으로 세상을 판단하지 말고...

 

진실을 볼수 있는

 

육감을 기르도록...

 

참...어렵고 더러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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