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에서
우연히 뇌과학에 대한 다큐를
보았다.
60대여자 과학자가 있었다.
어느날부터
말수가 적어지더니
이윽고
말이 없어졌다.
말문이 닫혔다고 한다.
그만큼 드문 일이 아니었다.
요새 이야기로 중풍이 왔니..뇌졸중이 왔다는 것...
그런데 이 이후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참을수 없는 욕구가 생겨
이 이후 화가로 살아가고 있다.
한 계기가 한 사람의 삶을 통째로
바꾼 것이다...
별로 좋지 않은 계기...
뇌과학으로 설명하면...
fMRI로 촬영을 해보면...
언어중추에 해당하는 뇌부위의 손상이 이후
언어중추로 가던 수많은
뇌신호가
보상적으로 후두엽의 시각부위로 흐르기 시작하여
좌측 후두엽의 특정부위가
강한 자극을 받은 것이다...
주로 미술가들의 뇌영역...
물론 아무런 것도 없는 곳으로 신호가 흐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마도 어릴적
미술적인 재능이 있었는데...
미술적 재능이 흐르던 뇌신호의 도랑...
과학자가 되면서 억눌러야 했던...
숨어있던
재능의 흔적...
언어를 상실하면서...
사회생활이 어렵게 되었고
보상적으로
어릴적 재능이 흐르던 미술의 고랑에
다시
물이 흐르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옛글에
눈을 잃어면
청각이 3배 강해진다...
별로 좋지 않은 일만 일삼던
입을 닫고...
잡념을 가라않히면..
뇌의 신호는
좋은 재능으로 흐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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