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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지혜/■Life

박수칠때는 떠 나야 할것...

by 사마르칸트 2015. 4. 1.

 

 

어느 한사람을  본다.

 

오랜만이다...

 

많이 망가졌구나...

 

참 안스럽다...

 

자기관리에 실패 하고 있구나...

 

-맘 속으로 생각한다.

 

 

-옆사람에게 물어본다.

 

저 분 왜 저리 외모가 변했을까...

 

 

 

-옆사람은

 

자신있게 이야기한다.

 

저분 정도의 직장내 활약을 할려면

 

저정도 망가진 것은 어쩔수 없는 일....[맞다...항상 대활약중이니]

 

 

 

 

 

 

 

-미친놈...

 

주먹을 한대 날리려다가...

 

어디서 약을 팔어...

 

 

-남들은 말한다.

 

"대단하십니다."

 

박수를 친다.

 

 

 

-자기를 돌보지 않고 열심히 일한다.

 

-일외에는 다른 것을 할줄도 모른다.

 

-일외에는 외모에도 신경을 쓰지도 않는다.

 

 

-하지만....해가 지고

 

다들 집으로 갈때...

 

남들은 다들 자신의 집으로 달려간다.

 

자신도 혼자 집으로 간다.

 

 

 

-그 다음에

 

어느날 거울앞에 서서

 

추하게 변한 자신의 몰골을 발견하고는

 

난 그동안 뭐한겨....

 

 

 

 

-직장은

 

살아가는 방편일뿐 전부는 아니다...

 

 

자신의 삶은 자신이 가꾸어야....

 

우리는 어린아이가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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