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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지혜/■Life

입에 도끼를 물고 사는 사람....

by 사마르칸트 2015. 5. 6.

 

 

입에 도끼를 물고 사는 사람이 있다....

 

잘 되면

 

논객이라 불러준다...

 

 

항상 어떤 사건이 생기면

 

촌철살인의 글로

 

한쪽의 맘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그리고

 

다른 한쪽의 심장을 비수로 도려낸다....

 

 

비록 칼로 사람을 죽이지는 않지만...

 

말재주로 사람을 두번 죽인다...

 

 

 

답이 없는 정치꾼 놀음에서

 

재미있는 광대놀음을 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이 모든 방면의 전문가가 아닌 란 것이다....

 

특히 전문적인

 

영역의 전문가는 더더욱 아니다...

 

그런데도

 

어느 전문영역에서 사회적 이슈가 되는

 

문제가 붉어지면...

 

모두들 이들의 입을 본다...

 

도끼 한번 더 휘둘러 주세요...

 

 

 

그러면...

 

도끼 한번 휘둘러

 

지지자들을 기분좋게 만들어 준다...

 

세게 휘둘수록

 

더 좋아한다....

 

시원하게 등을 긁어 주듯이...

 

 

입에 도끼를 물고 태어난 자들....

 

그 도끼가 언젠가 자신의 발등과 등짝을 후려칠것이라는

 

것을 알란가....

 

 

입에서 자비와 용서와...행복이 아니라...

 

입에 무자비한 칼과 도끼를 물고 사는 사람들...

 

누가 행복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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