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옆 동네에...
아주 부유한 집안이 있다...
그리고
그 집 주인은 드물게...
아주 인자했다...
그런데... 그 집 주인장에게 한가지 근심이 생겼다...
-그 부유한 집안의
주인장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다...
어릴때 부터 공부도 잘했고...
좋은 대학을 나오고...
누구나 부러워하는 직장도 얻었고...
아주 이쁜 아내와 결혼도 하고...
아이도 둘이나 낳았다...
-인자한 부모와...
부유한 재산...
아름다운 부인...
귀여운 자녀들...
전혀 남부럽지 않은 인생일 것 같다...
부럽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아들이
행방불명이란 것이다..
한 집안의 아들이자..가장인 자가
야반도주를 하다니..
다른 여자가 생겼나..
남모르는 비밀이라도 있나...
-부모들이 실종신고를 하고...
부인이 애타게 기다렸지만...
아들은 소식이 없다...
-그렇게
몇년이 흐른 어느날...
먼 깊은 산중에서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있는
아들 비슷한 자를 보았다는 것이다...
-새로운 가르침을 설파한다나...뭐래나...
-속세의
인자한 부모...
아름다운 부인...
이쁜 자녀들...
이들을 버리고
산중으로 야반도주한 자의
가르침이란....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생각하므로 나는 존재할수 있다.
생각할수 있는 것만이 존재할수 있다...
존재는 생각할수 있어야 한다...
-어떤 이들은
이가 인간이므로...인간을 구원하지 못한단고 한다...
-그리고...
한번도 본적 없는 존재를 이야기 한다...
-그리고 약속한다...
지키지 못할...
-지금 나에게 돈을 빌려주면...
다음에...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겠다...
좋은 자리에 취직시켜 주겠다...
-언제...
죽은 후에..
어디서... 저승가서...
돈은... 지금내야 한다...
-사기와 다를바 없다...
-그 부유한 집안의 아들이 누구인지는 알것이다...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난자...
-모든 것에서 벗어난 자...
-자신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자들아...
너희들도
모두 버리고
깊은 산중으로 야반도주 해 봐라...
-그리고
모든 것을 벗어 던지고...
너의 가르침을 설파해라....
-모든 소유를 버리고...
모든 사유를 버리고...
사람들을 가르쳐라...
-그러기 전엔...
너희들은 모두
허황된 약속이나 하는
사기꾼들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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