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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역사/-BC~0년; 진,한

2개의 갈석산 논쟁..

by 사마르칸트 2016. 2. 4.

 

 

-한서는 믿을 만 하지만...

 

통전은 신뢰성이 떨어지고...

 

태강지리지는 서진시대입니다...

 

서한, 동한시대이후에 쓰여 진겁니다.

 

 


 

-한분의 말씀대로 그려봅니다.

 

-진장성이 지금보다 동쪽에 있다는 말...

 

-황해도 수안보다는 낫지만...

 

-그러니까 이분 의견은 사람들이

 

현재의 갈석산을 진장성의 출발점으로 알지만...

 

실제는 훨씬 동쪽에 있다는 주장...

 

-그기를 진시황이 갔다왔다는 말...

 

-진장성은 연장성과 같다.

 

그러니 만번한을 넘을 수 없다...만번한이 경계이니..

 

-그러니까...사람들이 멍청해서 수천년동안

 

엉뚱한 바닷가의 돌을 갈석으로 알았다...

 

 

 

-그런데 더 중요한 좌갈석은 잊혀졌네요...

 

-역사상 큰 의미가 없나 봅니다.

 

-기억에서 잊혀진 걸봐서...

 

아니면 중국가서 한번 찾아 보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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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정통사학을 했다는 분...



-통전, 권 178 주군8-


노룡은 한나라 비여현이다.


갈석산이 있으니 해안가에

 

우뚝 선 모양을 보고 그 이름을 삼은 것이다.


진나라 『태강지리지』에

 

진나라가 쌓은 장성이 갈석에서 시작한다 했는데,


갈석은 지금 고려 의 옛 강 역에 있으니

 

이 갈석산이 아니다.

 

->진나라 장성이 일어나는 갈석은

 

고려 영역에 있고,..

 

노룡에 있는 갈석은 아니다.

 

 


盧龍漢肥如縣。有碣石山、


碣然而立在海旁、故名之。


晉太康地志云、秦築長城、所起自碣石、


在今高麗舊界。


非此碣石也。




-통전, 변방전, 동이 고구려조-


갈석산은 한 낙랑군 수성현에 있으며

 

장성이 이 산에서 시작된다.


지금 장성의 동쪽끝은 요수를 넘어

 

고구려로 들어가는데


그 유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


상서에 전하는


 “갈석을 오른쪽으로 끼고 황하로 들어간다.”


는 우갈석은 황하 너머 바다 근처에 있는데,


지금의 북평군 남쪽 20리 지점이므로 ,


고려에 있는 것은 좌갈석이 된다.



碣石山在漢樂浪郡遂成縣、

 

長城起於此山。

 

今驗長城東截遼水而 入高麗、

 

遺址猶存。按尚書云 :


「夾右碣石入於河。」

 

右碣石即河 赴海處、

 

在今北平郡南二十餘里、

 

則高麗中為左碣石。



-> 그래서 압록강이 패수요..


청천강이 고조선과 연나라의 경계이다...


좌갈석은 요동 어디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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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어느 블로그...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Y2bX&articleno=1188




鳥夷皮服 夾右碣石入于海 - 사기 하본기


【索隱】地理志云

 

「碣石山在北平驪城縣西南」。


太康地理志云

 

「樂浪遂城縣有碣石山,長城所起」。


又水經云「在遼西臨渝縣南水中」。


蓋碣石山有二,


此云「夾右碣石入于海」,

當是北平之碣石。


(색은, 지리지가 말하기를

 

갈석산은 북평 려성현 서남에 있다.


태강지리지가 말하기를


낙랑수성현에 갈석산이 있다.

 

장성이 일어난 곳이다.


또 수경은 요서 임유현 남쪽 수중에 있다고 말한다.


아마 갈석산은 두곳에 있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갈석을 끼고 바다로 들어간다'고 하는 것은


당연히 북평의 갈석을 말하는 것이다.)




通典


盧龍漢肥如縣。有碣石山,


碣然而立在海旁, 故名之。


[晉太康地志云,


秦築長城, 所起自碣石]


在今高麗舊界。


非此碣石也。

 

 


노룡현 비여현에는 갈석산이 있다.


바다쪽에 우뚝 솟아 있어 그 이름을 얻었다.

 


[진태강지지에서 이르기를


진장성이 갈석에서 시작한다.]


이제 고려 옛 경계에 있다.


 이것은 갈석이 아니다.

 

->진장성이 일어나는 갈석은 노룡현에 있고,

 

고려의 옛 영역에 있는 것은 이 갈석이 아니다.

 

 

즉, 노룡현에 있는 것이 진짜 갈석이다.

 

 

 

 


 


碣石山在


漢樂浪郡  城縣


長城起于此山


今騐長城東截遼水而入


髙麗遺址猶存


(갈석산은 한 낙랑군 수성현에 있고


장성이 이 산에서 시작된다.


지금 조사해보니 장성이 동쪽으로 요수를 자르고 들어간다.


고려에 그 유적지가 아직 있다.)



-이 분은

 

갈석산이 2개이지만...

 

평주내에 있다...

 

하나는 내륙에 있고.. 하나는 해변에 있고...




--->두우의 통전은 당나라때 쓰여진 책이다.

 

정통역사서가 아니라, 문물,제도에 관한 책이다.

 

신뢰성이 좀 떨어진다.

 

 

서진시대 쓰여진 태강지리지 또한

 

서한, 동한, 삼국시대가 끝난 후대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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