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도권 볼락낚시...

 

최근 조황이 아주 안 좋습니다...

 

저번주...삼천포 볼락 낚시에서 몰황하였고,

 

오징어 생활 낚시 갔다가 또 꽝쳤네요...

 

참..어렵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거제 선장에게 놀러갑니다.

 

저녁에 가서 야간에 한산도권 섬에 볼락낚시를 해보기로 합니다.

 

삼천포에서는 죽어라고 연중 볼락낚시만 하는데,

 

거제에서는 볼락낚시를 안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배를 타고 손이 안탄 섬 방파제에 놀러

 

갔습니다.

 

어구에서 배를 타고 인근 한산도권 섬 방파제에

 

도착합니다.

 

도착하니 날물이 진행되어 물이 많이 빠져 있네요..

 

해가 지고 방파제에 등이 켜지니... 고기들의 활성도가 좋아지고 있는데..

 

 그렇게 폭발적인 입질은 없습니다.

 

따문따문 물어주는데, 사이즈가 상당합니다.

 

물이 완전히 빠져 있어 고기들이 예민 하네요..

 

막 분위기가 좋아질려는데, 비가 오기 시작힙니다.

 

들물도 보지 못하고 철수합니다.

 

물때만 맞으면 괜찮은 조황이 보일듯 쉽습니다.

 

담에 함 가서 볼락 손맛 좀 징하게 보고 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