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한산도권, 좌도 방파제 탐색기...

 

저번주에... 갔다가

 

낚시 한지 두어시간만에 비가 내려 철수한

 

그곳에 다시 갑니다.

 

물이 거의 빠진 상태에서도

 

따문따문 입질이 들어와서...

 

들물때에는 기대가 됩니다.

 

 

이번주는 저녁시간대가 만조입니다.

 

내만 낚시하기 좋은 물때입니다.

 

 

 

갈라진 방파제...

 

물이 거의 찰랑찰랑할 정도로

 

차 있습니다.

 

 

그런데 예상과는 딴판이네요...

 

오히려  입질이 거의 없습니다.

 

도착 당시에 물이 거의 안가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윽고 물이 가는데....

 

바닥에서는 입질이 없고...

 

농어가 붙었네요...

 

중상층에서 천천히 감아주니

 

입질이 제법 들어옵니다...

 

 

농어 입질도 잠시...

 

물이 방파제에 넘칠것 같습니다...

 

방파제 설계 자체가 문제인 것같습니다...

 

당연히 만조시 보다 방파제가 높아야죠...

 

배가 지나가니...

 

너울이 덮치네요...

 

그리고 오늘은 아주 크고 둥근 보름달....

 

 

바닥권의 볼락입질은 거의 없었고요...

 

잠시 농어의 출현....

 

볼락개체수 자체가 적은 것 같습니다...

 

실망스럽네요...

 

담에는 다른 방파제에

 

가봐야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