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재난 대응 회의...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60418120122978

8대 특수재난은

▲ 대형교통사고

▲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환경오염사고

▲ 감염병

▲ 가축질병

▲ 원자력사고

▲ 다중밀집시설 및 산업단지 대형사고

▲ 전력·가스 등 에너지 사고

▲ 정보통신사고 등

-회의 한다고 될일 이었으면...

벌써 백번도 더 되었겠다.

별 의지가 없는 분들이 높은 데 앉아 있으니,

무슨 일이 될려나...

의지와 지식이 있는 사람이 높은 곳에 앉아야 일이 되지...

우리나라에서 회의란

그냥

책임분담용, 실적쌓기용 이다.

-재난은 전쟁과 같다.

전쟁 또한 재난이다.

이런 생각으로 일사분란한 시스템을 만들고...

-시스템이 작동하는지 테스트해야 한다.

-모년 모일 모시...날짜 정해서 하는 훈련은

그냥 시범일 뿐이다.

-스트레스 테스트 같은 실전테스트

한번 해보면..

별로 볼것도 없겠다.

-별로 변한 게 없으니...

-지금 필요한 것은 "팀" 어프로치이지...

MOU가 아니다.

-협력관계란 자기 밥그릇 그냥 차고...

일 생기면 서로 도와주는 정도이다.

물론 여력이 있을때 서로 도우는 것이다.

대부분 바빠서 못 도와준다.

자기 코가 석자이니...

-맨날 협력관계 맺어봤자...빠른 대응은 없다.

'그기 담당자 불러...연락 안 봤는데요'...로 끝이다...

왜...서로 바쁘니깐...

-자기 밥그릇을 내놓고...

팀을 짜야 비로소 일이 이루어진다.

물론 끝까지 자기 밥그릇 지킬려고 노력하겠지만...

-상벌을 집단에게 주어서는 안된다.

-상벌은 개인에게, 명확하게 내려야 한다.

-세월호 사건 청문회때 보니...

전직 해경 고위직간부들이...어떻게 자신들이 그것을 다 아냐고

큰 소리친다.

그래서 결국 제일 먼저 달려간 쫄다구만 징역살이하고 있다.

나머지는...룰루...내소관 아니요...

-뒤집혀도 한참 뒤집혀진...상벌...

-전쟁에 지면...쫄다구 책임이냐...

-옛날  중국에서 전쟁에 지면...장수의 목을 잘랐다.

-쫄따구 목을 자르는 나라는 없다.

-왜...쫄따구들이 잘 못 싸웠어...싸우다가 도망가서...진건데..

왜..장수의 목을 칠까...

왜...고관일수록 더 가혹한 형벌을 내릴까...

-그건 상징성이다..

-장수에게 내리는 형벌은 그 집단에 대한 형벌이다.

그러므로 더욱 가혹한 것이다.

-장수에게 가혹한 징벌이 내릴수록

그 집단은 정신을 차리고 빠르게 움직인다.

-장수는 얼마던지 구할수 있지만...

집단을 재건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 장수의 목을 쳐서...집단을 부활시키는 것이다.

-책임과 상벌이 분명해야지...

높은 자리라고 마냥 좋은게 아니다...

-평상시 거드럼 피우고...목에 힘주고..

다녔으면

책임도 잔뜩 져야지...

좋은 것은 니가 다헤쳐먹고...

나쁜 것은 쫄따구 탓이냐...

-한심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