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283년]연나라 진개의 2000리 침공의 진실...3

사기  흉노열전

有賢將秦開 爲質於胡 胡甚信之 歸以襲破東胡

東胡却千餘里 燕亦築長城 自造陽至襄平

置上谷漁陽右北平遼西遼東郡以拒胡

연나라는

호를 방어하기 위해

조양부터 양평까지

장성을 축조하였다.

상곡, 어양, 요서,요동군을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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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권30, 「위서」30 오환선비동이전

위략(魏略)에 이르기를

“옛 기자(箕子)의 후예인 조선후(朝鮮侯)는 주(周)나라가 쇠약해지자

연(燕)나라가 스스로 높여 왕이 되어

동쪽[기자조선]을 침략하여 땅을 빼앗으려는 것을 보고,

 조선후 역시 스스로 왕이라 칭하고

군사를 일으켜 도리어 연나라를 공격하여

주나라 왕실을 받들고자 하였다.

조선의 대부(大夫) 예(禮)가 간언하자 곧 그만두었다..

조선후가 예를 시켜 서쪽의 연나라를 설득하니

연이 그만두고 공격하지 않았다.

이후 조선후의 자손이 점점 교만하고 포학해지자,

연나라는 곧 장군 진개(秦開)를 보내

조선의 서쪽을 공격해 2000여 리의 땅을 빼앗고,

만번한(滿番汗)에 이르러 경계를 삼았다.

조선은 마침내 쇠약해졌다”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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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마천의 사기는 BC 109년-BC91년에 기록되었다고 한다.

-진수의 삼국지는 기원후 260년이후 쓰였다.

-위략은 실전된 책이며, 내용도 논란이 많은 책이다.

2.한 사건을 두고, 수백년 간격으로,

다른 내용이 적혔다면...

한가지만 선택하는 것이 기본이다.

당연히 뒤의 것을 버리는 것이 기본이다.

-앞,뒤 두가지 내용을 짬뽕하는 것은 정말 우스운 일이다.

2.역사계의 주장대로 그려보자...

-당시의 거리개념은 후한서 군국지를 참조

3.실제 연나라 유물의 출토와

후한서 군국지의 거리개념을 더해 보자...

실제로 연나라 진개란 놈이

단군조선을 침공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별볼일 없는 일회성 침공이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연나라의 전성기는 얼마 가지 못했기 때문...

 북쪽에 장성 쌓을 시간이 있더냐...

남쪽으로

제나라에게 반격 당하고...

진나라에게 망해 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