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스칸이
장군을 선택해야 되었을때...
부하들이 다같이
갑이...최고다라고 말한다.
용감하고...
앞장서서 싸우고...
가장 먼저 성벽을 오르고...
두려움을 모르는 용장이라고 한다...
하지만 징기스칸의 선택은..
보다 신중하고...
부하들에 신망이 높은 을을 선택 한다.
이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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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에 유방과 한신의 대화가 있다.
한신이 이야기 하기를
대왕은 10만군을 이끌수 있다.
자신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
대단한 자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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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은 전장에서
직접 싸우지 않는다.
지휘자와 격투가를 구분하여야 한다...
격투를 잘하는 사람을 뽑고 싶으면
격투기 선수를 데려오면된다.
지휘관은
직접 싸우는 사람이 아니다...
시스템을 움직이는 사람이다.
그 시스템은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많은...아주 다양한 자질과 특징을 지닌...
사람들을
한 시스템에서 움직이는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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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일도 가장 열심히 하고..
실적도 대단히 좋고...
물건도 잘 팔고...대단한 직원이다.
그러므로 장수로 삼아야 한다...
하지만...혼자서
실적을 올리는 것과
많은 사람을 움직이는 시스템을 지휘하는 작업은
전혀 다른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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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CEO는
옷도 잘입고...
용모도 빼어나고..
연설도 잘하고...
학벌도 좋고..
메너도 뛰어나다.
그러므로 훌륭한 지도자가 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용모가 빼어난 사람을 뽑을 려면
배우를 데려오면 된다.
리더에게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조건이다.
관심이 엉뚱한데 있다는 것...
중요한 것이 무언지 모르는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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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명장들은
부하들과 같이 자고, 같이 먹고 ...
같이 싸웠다.....
인간으로 이루어진
시스템을 움직이는 첫번째 조건은...
인간을 이해하는가이다...
현대 사회에서도...
멋지게 차려입고 연예인처럼
빛나기를 바라는 CEO들은
대부분 실패하는 것을 본다...
이들은 마치 광대같이 살기를 바라지...
자기 구성원들을 이해할 의지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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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람을 이해하고....
둘째로...세상을 이해 하는가이다...
세상을 통찰할 지혜가 생길려면...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
많은 경험이 필요한 일이다...
세상에 대한 경험도 없고...
떠 받들어 주는 사람속에서 자란 이들이
대실패를 하고...
나라를 망치고...
백년기업을 하루 아침에 말아먹고...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하는 것을 자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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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는 좋은 참모를 두어야 한다.
옛 부터...
아첨 하는 무리만 좋아하는
지도자는
죽을 자리를 찾지 못한다.
죽어서도 묻히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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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징기스칸같이 거대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많은 명장들이 있다.
한신도 그러하고...
이순신도 그러하다...
용맹하고...싸움을 잘해서...
두려움 없이 돌격을 하는 사람은
그냥 한 백명 정도의 부대를
주어서 선봉장에 세운다.
혼자서 열심히 작업을 하고..
좋은 실적을 내는 사람은 그냥...
혼자 놀게끔 내버려 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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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대단한 업적을 세우는 것은 없다.
혼자서는 작은 업적만 만들수 있을 뿐이다.
혼자서 세상을 쓸어버릴 업적을 만드는 경우는
동서고금에 없다...
대단한 업적이란...
수많은 사람이...
한사람같이 움직일때...
비로소 만들어 진다...
-사람에 대한 이해...
-세상에 대한 지혜...
-그리고 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한 사람같이 만드는 것은
전혀 다른 영역이다..
-단기 적인
선전,선동은
지도자의 품격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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