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고성 용암포

-사량도 돈지마을

-지리망산

오늘은 회사 등산부와

사량도 지리망산으로 간다.

사량도야....

낚시갈 때 많이 자나다니는 곳인데...

사실 사량도는 잘 안간다.

고기가 별로 없기 때문...

여기보다는 옆쪽에 있는

수우도가 고기가 많고...

북쪽에 있는 윗섬보다는

남쪽에 있는 아랫섬에 고기가 많다.

물론 지형이 험하다...

낮에는 고기가 없다.

깊은 곳으로 놀러간다.

해질녁이 되면....밥먹어러

섬으로 들어온다.

지리산이 보인다는 지리망산....

민박집에 짐을 풀고...

고기를 굽고...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끼리...

술잔을 기울이며 회포를 푼다.

너무 열심히 놀았나 보다...

눈을 떠 보니....

아침이다.

그런데 조용하다...

평상시면

산에 간다고 다들 난리 일 것인데...

비가 오고 있었다.

와우....그냥 계속 자야지...

오늘도

지리산이 보인다는

지리망산을 보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