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스크리트어 낱말
우파니샤드( Upani?ad)는 "가까이"를 뜻하는 우파(upa-),
"적당한 장소에서" 또는 "아래에서"를 뜻하는 니(ni-),
"앉다"를 뜻하는 샤드(?ad)에서 유래한 낱말로,
따라서 문자 그대로의 의미는 "가까이에 앉는다"로,
가르침을 받기 위해 스승의 가까이에 앉는다는 것을 의미한다.[14]
또는, "(스승의) 발 아래에 앉는다 또는 하석에 앉는다"
혹은 "(스승을) 둘러싸고 앉는다"를 뜻한다.[15]
모니어윌리엄스(Monier-Williams: 1819~1899)가 편찬한 19세기 후반의 사전에는
"인도인 권위자들에 따르면 우파니샤드는
'지고한 영에 대한 앎을 드러냄으로써
무지를 쉬게 하는 것'을 뜻한다"고 부연하고 있다.[16]
샹카라는
《카타 우파니샤드》와 《브리하다란야카 우파니샤드》에 대한 자신의 주해에서
"우파니샤드"라는 낱말을 자아를 아는 것을 뜻하는 "아트마비드야(?tmavidy?)"
또는 브라흐마(브라만을 뜻함)를 아는 것을 뜻하는 "브라흐마비드야(Brahmavidy?)"
와 동일한 낱말로 취급하고 있다.
막스 뮐러(1823~1900)는 우파니샤드들 자체에서 발견되는
"우파니샤드"라는 낱말에 대한
기타 다른 정의로는
"밀교적 교의(esoteric doctrine)",
"비밀 교의(secret doctrine)",
"밀교적 해설(esoteric explanation)",
"비밀한 해설(secret explanation)",
"참된 교의(true doctrine)"가 있다고 하였다.[17]
알려진 우파니샤드로는 총 200권 이상이 있다.
이들 우파니샤드의 집성물 중,
"구원" 또는 "구제"라는 뜻의 《묵티카(Muktik?)》는 108권의 우파니샤드를 집성한 것으로
이 숫자는 힌두교의 염주인 말라(mala)에 있는 염주알의 총 개수와 동일하다.
현대 학자들은 《묵티카(Muktik?)》의 최초의 10권, 11권, 12권 혹은 13권의 우파니샤드들을
주요한 우파니샤드들, 즉 무키아 우파니샤드(Mukhya Upanishads)라고 보고 있으며
나머지 우파니샤드들은 무키아 우파니샤드로부터 파생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즉, 어떤 우파니샤드가 샹카라와 같은 권위 있는 철학자들에 의해 주해되거나 인용되는 경우,
그 우파니샤드는 "하나의 무키아 우파니샤드"로 분류되며[3]
대다수의 힌두교인들은 그것을 슈루티로 받아들인다.
무키아 우파니샤드는 구우파니샤드라고도 한다.
《묵티카(Muktik?)》의 신우파니샤드들은 인도 남부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데[18],
주제에 따라 (사만야) 베단타 · 요가 · 산야사 · 비슈누 · 시바 · 샥티 우파니샤드의 6그룹으로 나뉜다.
(사만야) 베단타 우파니샤드(Samanya Vedanta Upanishads)는
철학적 성격의 것이고,
요가 우파니샤드는 요가 수행과 관련된 것이고,
산야사(Sanyasa) 우파니샤드는 영적 포기의 삶에 관한 것이고,
비슈누 우파니샤드는 비슈누에 대한 헌신에 관한 것이고,
시바 우파니샤드는 시바에 대한 헌신에 관한 것이고,
샥티 우파니샤드는 여신 샥티에 대한 헌신에 관한 것이다.[19]
신우파니샤드들은 종종 종파주의적인데
그 이유는 힌두교의 각 종파들은 자신들이 소의(所依)하는 우파니샤드들이 슈루티에 속한다고 주장함으로써
스스로에게 정통성, 정당성 또는 권위를 부여했기 때문이다.[20]
또 다른 분류법은 해당하는 《브라마나》별로 우파니샤드들을 분류하는 것이다.
아이타레야(Aitareya), 카우시타키(Kau??taki), 타이티리야(Taittir?ya) 우파니샤드는
모두 거의 동시대에 성립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나머지 우파니샤드들은 베다 산스크리트어(기원전 1500~500)에서
고전 산스크리트어(기원전 4세기에 성립)로 전이하는 시기부터
성립되기 시작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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