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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지혜/ -바가바드기타

자이나교(Jaina敎)

by 사마르칸트 2013. 7. 12.

자이나교(Jaina敎)는
불교와 같은 시대에 인도에서 창시된 종교로,
기원전 9세기 이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전통적으로 자인 다르마로 알려져 있다.

 

교조인 바르다마나(Vardhamana)는
붓다와 동시대 사람으로 왕족 출신이었다고 전해진다.

그는 30세경에 출가하여
13년의 고행정진 끝에 크게 깨달아

지나(Jina: 勝者) 또는 마하비라(Mahavira: 大勇)라고 일컬어졌다.


자이나교는 후에 백의파(白衣派)와 공의파(空依派)로 나뉘었다.

 


자이나교란
번뇌를 극복한 승자의 가르침이라는 뜻이다.

이 교리는 우주를 영혼과 비영혼으로 나누고

비영혼을 다시 다르마[1], 아다르마[2], 허공, 물질의 넷으로 나누어

영혼과 합쳐 5개의 실재체(實在體)를 이룬다.


영혼은 상승성을 지니며 일체지(一切知)이고 행복이며,

물질은 하강성을 지니고 업의 힘으로 주변에 부착하여 윤회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이 윤회를 해탈하려면
불살생(不殺生)·
불망어(不妄語)·
불투도(不偸盜)·
불음(不淫)·
무소득의


도덕적 생활 및 금욕적 고행을 엄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게 해야만 이미 얻은 업(業)을 소산(消散)시키고
새로운 업의 누입(漏入)을 방지하여 해탈할 수 있다고 한다.

 

바라문교와는 달리 카스트를 초월하여 널리 해탈을 주장했으며

불교와는 다른 고행을 강조한 점이 특색으로 평가된다.[3]

 


자이나교는 신이 없는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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