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나들이와 식사.../ -그외지역

북해도 여행[홋카이도]1....신지토세 공항...노보리베쓰 온천..

by 사마르칸트 2017. 12. 24.



우연찮게 친구들이랑


일본여행을 가게 되었다.


3박 4일 [21일~24일]...


북해도


사할린섬 밑에...시베리야 옆에 있는 일본섬이다.



겨울철...그것도 시베리야 정도의 위치...


얼마나 추울까 고민 했는데...


결과적으로 기온은


서울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아주 춥다는 생각이 든 적이 별로없네요.



눈이 정말 많은 고장이다.


인구도 적고...


다만 비에이지역은 산간마을이다.


당연히 기온이 낮고 눈도 엄청나게 많이 온다.


그래봤자... 그기 살것도 아니고


차를 타고 가다 잠시 내려서


구경하고...사진 찍고...


추울 겨렬이 없다.


아이젠,스패츠 필요없다.


관광지만 다니는데...






-준비물...


-돼지코...사 놓고 잊고 가져 가지 않았다.


돼지코 파는 곳은 없는 것 같네요...


급하면... 마켓에서 충전기를 사면 됨...


동네마다 마켓은 많네요...


호텔에서 빌려주기도 하네요..



-비행기 탈때..


-가지고 타야 할것.... 귀중품, 여권, 카메라, 밧데리, 액체, 음료...


-라이터는 1개만...그것도 일반 라이터만...


이것들은 수하물로 보내면 안됨...


-샷포로 공항에서


한국에서 가져간 터보라이터 뺏겼음...


꼼꼼한 녀석들...



-공항에는 출발 두어시간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요즘 절차가 복잡하니...여유있게 가야 차질이 없다.


-김해공항에서 신치토세 공항 까지는 한 두어시간 걸린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노보리베쓰 온천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데..


1층 내려가서 66번 써 놓은 안내판에서 탄다.


사람들이 정말 많다.







호텔에 도착...


호텔이 많이 낡았다.


지은지 꽤 된 모양이다.


방은 좁다.






동네는


우리나라 강원도 산골에 온 느낌이다.


인적은 드물고...


관광객들만 돌아 다니는데...


주로 중국인들이다.


일본분들은 대부분 노인들이다.









호텔내부는 근사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많이 낡은 느낌이다.




식사를 할려고


식당을 찾는데...


죄다 줄을 엄청 서 있다.


식당이 몇군데 없다.


술집도 별로 없고...


온천만 유명한 산골에 온 느낌이다....




그중에


그나마 조용한 식당을 찾았는데...


세상에 한 80대로 보이는 노인들이


요리부터 써빙을 하고  있었다.


일 하는 모습이 보기는 좋았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 일이 힘들어 보였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될 날이...


우리나라 노인들도 일을 해야...


맛이고 뭐고...노인들이 가져다 주는


라멘 한그릇 먹고 나왔네요...




근처 아이스크림,커피 파는 곳...


의자들이 낡고 녹슬어 있다.


오래된 마을에 와 있다는 느낌....




술을 한잔 해야 될껀데...


술집도 별로 없고...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자리가 없다.




호텔 맞은 편에 있는 


조그만 술집이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이다....


관광객이 없고


일본사람들만 좀 있다.


겨우 술한잔 얻어 먹고 호텔로 온다.


차라리


술 사들고...호텔방에서 한잔 하는 것이


낫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