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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와 식사.../ -마창진

마산 산호동 "할매집" 막걸리가 땡길때...

by 사마르칸트 2013. 8. 27.

 

 

요즘 간헐적 단식한다고

 

점심을 건너 뛰는 날이 많습니다.

 

 

저녁이 되면

 

허기가 상당히 지는데...

 

이럴때

 

메콤한 것과

 

막걸리가 댕깁니다.

 

 

 

오늘은 동행이 좀 많습니다.

 

혹시 자리가 없지 않나 고민했는데

 

다행히 오늘은 자리가 넉넉하군요...

 

 

 

 

싱싱한 고추가 좋습니다.

 

 

막걸리 한잔을 부어 놓으니

 

천하를 다 가진 것 같습니다.

 

 

명태전이 들어 오니

 

 배안에서 밥달라고 난리입니다.

 

 

 

 

 

홍어삼합에 동동주가 그냥 넘어갑니다.

 

 

 

생선 못 먹는 사람...

 

두부김치 먹어면 되고..

 

 

고갈비는 다들 좋아합니다.

 

아주 메콤하고 고소합니다.

 

 

 

동동주 사발이 비어가면

 

또 채우면 되고...

 

 

 

이건 뭐지... 아하

 

가오리 무침... 밥 달라는 사람

 

반찬하면 되고...

 

 

파전 먹고 싶다는 사람...

 

파전 먹어라 하고...

 

 

닭발 먹고 싶다는 사람...

 

닭발 먹어라 하고...

 

 

 

 

 

흘러 내릴것 같은 흙벽 밑에 앉아

 

식구가 많은 관계로

 

맛있는 것 실컷 얻어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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