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가포에 있는 "향림다원" 찻집에 갑니다.

 

 

 

 

식사를 마치고

 

가포에 있는 향림다원에 갑니다.

 

근처에서 식사를 하면

 

한번씩 들러는 곳인데...

 

 

 

들어서는 문은 무슨 대궐집같습니다.

 

 

 

가포에는 좋은 찻집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아주 젊은분들 취향은 아닙니다.

 

차를 전문으로 하시는 사장님이

 

개설한 곳입니다.

 

 

 

보이차 전문관도 있습니다.

 

 

 

마당도 아주 넓고 좋습니다.

 

어디 사찰에 들어선 느낌입니다.

 

 

요즘 해가 많이 짧아졌습니다.

 

마당에서 보이는 경치도 일품입니다.

 

건너편이 창원 귀산동쪽입니다.

 

 

 

천장의 은은한 조명...

 

 

 

2층이 찻집이죠...

 

1층에는 각종 차 종류들이

 

한가득입니다.

 

 

 

 

2층에도 차도구들이 빼곡입니다.

 

 

아주 높이 솟은 용골이

 

시원 시원합니다.

 

 

사방을 둘러보면

 

좋은 차 도구들이 많습니다.

 

 

하나씩 보고 있으면 재미 있습니다.

 

 

아주 귀해 보이는 도자기도 많고요...

 

 

오늘은 팥빙수를 주문합니다.

 

팥을 직접 삶는다고합니다.

 

 

그리고

 

보이차 한잔...

 

옆에는 게이샤 커피...

 

게이샤 커피는 신기해서 한번씩 마셔 보는데

 

일본식커피가 제 입맛에는 안 맞더군요...

 

아주 부드럽고 연한 커피입니다.

 

향도 섬세합니다.

 

 

저는 아주 진하고 터프한 커피맛을 좋아하는데

 

약간 너무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여성분들 취향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드라이브하기 좋은 가포길을 가다가....

 

가포 고개길을 살짝 지나면

 

아주 커다란 일주문 같은 대문이 보이는 곳이

 

이곳입니다.

 

 

 

아주 조용한 곳에서

 

그윽한 보이차를 한잔하시고

 

싶다면

 

가포로 가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