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아 왕국(체코어: České království, 독일어: Königreich Böhmen, 라틴어: Regnum Bohemiae)은
중앙유럽 보헤미아 지역에 있던 나라로,
영토 대부분은 오늘날 체코에 속한다.
보헤미아 왕국은
1198년부터 1806년까지 신성 로마 제국의 일부였으며
1348년부터는 보헤미아 왕관령의 일부였다.
1804년 오스트리아 제국이 성립면서자 오스트리아의 일부가 되었다.
1867년 오스트리아 제국이 헝가리 왕국과 함께 이중 제국으로 전환하면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속하게 되었다.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동맹국 진영이 패전하면서
보헤미아 왕국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더불어 와해되었다.
그리고 보헤미아에는 신생국인 체코슬로바키아가 들어서게 되었다.
보헤미아(Bohemia, 독일어: Böhmen 뵈멘[*]) 또는
체히(체코어: Čechy)는
현재 체코 공화국을 구성하고 있는 세 지방 중의 하나이다.
이것은 역사적인 구분이며 현대적인 행정지역 구분과는 차이가 있다.
체코의 서부와 중부 지역에 해당하며 면적은 52,750 평방 킬로미터,
인구는 약 6백 25만이다.
체코 공화국을 구성하는 또 다른 지방은 모라바와 슬레스코이다.
체히는 처음에는 체코 왕국의 정치적 중심이었고
점차 여기에 모라바, 슬레스코, 루사티아가 추가되었다.
이 지방의 명칭은
서슬라브 계통의 부족 명칭인 '체시'(Češi)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코 사람을 남성은 체흐(체코어: Čech), 여성은 체슈카(체코어: Češka)라고 하며
복수는 체시(체코어: Češi)가 된다.
이 표현은 현재 체코 공화국의 전체 주민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체히 지방의 주민을 가리키는 말이다.
라틴어로는 이 지역을 보헤미아(Bohemia)라고 불렀다.
이것은 기원전 4세기부터 기원후 1세기까지
이 지역에 거주한 선주민인 보이오하이뭄 (Boiohaemum)이라는
켈트 계통의 부족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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