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산...영실-어리목 산행4

-하산길인 어리목 코스는 생각보다 길다.

그래도 시원한 풍광을 즐기며 걷는

하산길은 즐거움을 더한다.

-나무가 자라지 않는...끝없는 고산평원을 보면서...

몽골인들이 왜 여기서 말을 키웠는지 알것 같다.

-고산이라 기온도 낮고...끝없는 평원...

아마도 몽골평원과 가장 비슷한 환경이 아니었을까...

-하산하니...오후 3시경...

하산 하자 마자..

산위로부터 먹구름이 몰려오고...비가 온다.

오늘은 운이 좋구나...

cf)올라갈때나, 내려갈때나...

마치 뿌연 매연이 낀 것처럼..

풍광이 희미하다.

요즘 우리나라 어디 산을 가더라도

이럴 것같다.

다시 쨍한 하늘이 와야 할텐데...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