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 앰프를 물려보다가 느끼는 점이 있는데
프리와 파워를 조합시켜 물려보면...
1.진공관-진공관;
장점;따뜻하고, 부드럽다.
단점; 너무 부드러워 긴장감이 적다.
2.TR-진공관
장점;부드러우면서 긴장감이 있다.
단점;진공관파워의 영향이 크다.
3.진공관-TR
장점;부드러움은 적고 긴장감 크다.
단점;진공관의 영향이 적다.
4.TR-TR;
장점;섬세하고 빠르고 파워있는 소리를 낼수 있다.
단점; 부드러움과 여운이 적다.
여러 조합으로 들어 보면
요즘 제 입맛에는 TR-tube가 좋게 들립니다.
어렸을 적에는 TR-TR이 좋았을 것이고.
아마도 나이가 더 들면 tube-tube가 더 좋아 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겨울에는 tube-tube가 좋아 질것 같기도 하고,
여름에는 TR-TR이 더 좋아 질것 같기도 합니다.
음악이라는 게 입맛과 같아서...
겨울에는 따뜻한 된장국이 그리워 질것 같고,
여름에는 차고 시원한 냉국이 좋아 지는 것과 같은 이치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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