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쉬 라스칼라 스피커....논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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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도 좋지 않고...

시절은 뒤숭숭하고...

모처럼 집에서 한가한 틈에...

스피커를 논해보자...

심심해서...믿거나 말거나...

-물론...이 스피커를 들어보지는 못했다.

이런 비슷한 스피커를 많이 접해보고..

추측해 보자면...

-이 스피커는 굉장히 특이한

모양이다...

처음 만들어진때 부터...

쭉 같은 모양...

-근데...불행히도...

어떻게 모양을 바꿀수가 없다는...

-이 스피커는 "혼" "나발"

형태의 결정체라고 할수 있다...

-저음 유닛은 보이지도 않게...깊숙히

가려져 있다...

저음은 통을 돌아서 나온다...

크게 확장되어서...

-중음은 도드라지게 배치했는데...

역쉬 혼이다...

-고음유닛...트위트는...작게

도드라지게 배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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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면...

저음은 아주 확장되어...

약간의 에코까지 머금고...웅장하게 들린다..

-중음 역쉬 혼이다.

직진도 하고...약간의 울림도 있다...

-고음은 좀 빈약하다...

-이 스피커는 이름같이 오페라와 비슷한 쟝르에서는

아주 좋은 효과를 낸다.

만든이가 오페라를 좋아하는 부인을 위해서 만들었나..

-무대가 거대하게 느껴진다...

가수의 목소리도 찰랑찰랑...

트로트 듣기에 최고...

통기타 음악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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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음...

요즘 스피커에서...

혼이 왜 다 없어졌는지..

생각해보면...

-혼....

하나의 소리는 기가막히게 울려나오는데..

현대의 빠른 음악에는 맞지 않다는...

-혼...소리가 나올때...

시간이 걸린다...

빠른 음악에서는...

음이 뒤섞인다...

-즉...트롯트가수가...

빠른 랩을 하기 힘든 이유...

-더우기...이 스피커는

뒤를 보면...

중음 유닛이..노출되어 있다...

유닛이 노출되어 있으면...

여러 소리가 퍼진다...

그냥 시끄럽게 들어면 나쁘지 않는데...

조용히 들어면..

집중이 안되고..잡음이 나는듯한 느낌...

-오페라에는 나쁘지 않다...

실제 무대에서도 잡음이 나니깐...

다른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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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음,중음,저음...

세 유닛의 배치를 생각해보고...

-세 음이 동시에 유닛에서 출발한다면...

[물론 스피커에서 이런 일은 없다.

네트웍이 있으므로..]

-고음이 제일 먼저 온다.

-그 다음 중음이 울리면서 도착하고...

-저음은...느리게 크게 에코를 머금고 온다...

-요즘 유행한다는...

트롯트 가수의 창법을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장단점이 다 나온다...

-아마...이 스피커는

대부분의 쟝르에서 장점을 가진다...

-첼로를 들어도 되고..

오페라를 들어도 되고...

트롯트를 들어도 좋고...

옛날 가요를 들어도 좋다...

-영화를 봐도 좋다...

TV에 연결해도 좋고...

웅장하게 들리니...

-문제는...

고요한 정적을 좋아하는

민감한 사람에게는 별로라는..

-즉...

이 스피커는 크게 틀어야 좋다는...

cf)후기를 읽다보면...

라이브 한 느낌이 아주 좋다고 한다...

이건 그냥 크게 틀어 논 것이다..

웬만한 스피커는 크게 틀어놓으면..

라이브 느낌이 다 좋다는...

더우기 저음 유닛이 15인치라는...

이런 유닛은 왠만하면..

라이브 느낌이 좋다...

cf)이 스피커를 콘트롤 하자면....

앰프의 힘이 좋아야 한다...

저음이 워낙 느리게 팽창되므로..

저음을 조절할수 있는 힘있는 앰프를

물려야...

cf)저음 유닛...

좁은 공간에 저음 유닛을 뒷방향으로

우겨 넣다보니...

아주 튼실한 유닛을 넣지는 못한다...

더우기...

저음이 발생할때..

처음 발생한 소리가 통으로 바로 울려 나오고...

뒤 늦게 통을 돌아 나온 소리와 혼합된다...

-어떻게 들어면...

입체적이라고 할수도 있고...

어떻게 들어면...

지저분한 저음이라고 할수도 있다...

그러므로...단단한 저음을 만들수 있는

강한 앰프를 물려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