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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지혜/■Life

두가지 길...유가와 도가

by 사마르칸트 2021. 2. 12.

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사실...노자 도덕경의 첫구절...

원래 뜻이야...쓴 사람만 알겠지만...

 

-윗 문장은

형이상학적...대상

 

-도를 도라고 지칭한다고...

늘 같은 도가 아니다...

즉...도는 늘 변화한다.

 

-아래는...형이학적 대상...

어떤 대상에 이름을 짓더라도...

그 대상은 늘 같은 그것이 아니다.

즉...항상 변한다.

 

-절대 존재는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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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命之謂性 천명지위성

率性之謂道 솔성지위도

修道之謂敎 수도지위교

 

-반면..중용에는

도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내려 놓았다.

 

-천명을 따르는 것...이것이 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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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가지가 다르다고 하면 다르고...

같다고 하면 같겠지만...

 

-이 두 부류는 전혀 지향점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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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

->병가의 술수가 된다.

->비제도권,재야

->은둔 생활

->명분이 아니라..역학관계가 중요하다.

-능력위주

->무리가 아니라...

적이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손을 잡는다.

->허허실실..

-신분 철폐, 계급부정

 

-저런 놈들이라도...경우에 따라서는 손을 잡자.

 

->최종산물은 아나키스트...

제도에 의한 인간통제를 거부...

-인간의 본연, 자유를 지향

 

-국가의 해제...촌락시대로 돌아가자.

 

[아마도 이때가

가장 평화로운 시대였다고 생각했나보다.

-지금도 남아 있다...

저 먼곳의 원시부족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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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정치지향

->제도권

->출세지향

 

->명분에 목숨을 건다.

->무리를 이룬다...

->파벌 싸움을 한다.

->학연,지연,족보에 따라...이합집산한다.

-신분차별

-능력보다는 간판이 중요하다.

 

-저런 놈들과는 절대로 같은 편이 될 수 없다...는 경향...

 

cf)중국 한나라 진평의 고사...

 

“신이 위왕을 섬겼으나 위왕이 신의 말을 쓰지 않아 

위나라를 떠나 항우를 섬겼던 것입니다. 

그러나 항우는 다른 사람은 믿지 못하였고, 

그가 신임하고 총애하는 사람은 항씨가 아니면 

그 아내의 오라비들이었으니, 

비록 빼어난 선비라도 등용될 수 없어 

저는 곧 초나라를 떠났던 것입니다. 

듣건대 한왕께서 사람을 잘 가려 쓰신다기에 귀의한 것입니다. 

신은 맨몸으로 온 탓에 금품을 수수하지 않고는 사용할 자금이 없었습니다. 

진실로 신의 계책 중에서 쓸 만한 것이 있다면 대왕께서는 그것을 쓰시고, 

만약 쓸 만한 것이 없다면 

자금이 아직 그대로 있으니 

잘 봉하여 관청으로 보내고 

사직하여 집으로 돌아가도록 허락해 주시옵소서.”

 

 

 

www.youtube.com/watch?v=N0ioQvRt_mA&list=PLrsCvvY6H0pXbYBw53zVHVlPV8S-EwBGE&inde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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