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不正則言不順 명부정즉언불순
言不順則事不成 언불순즉사불성
事不成則禮樂不興 사불성즉예악불흥
禮樂不興則刑罰不中 예악불흥즉형벌부중
刑罰不中則民無所措手足 형벌부중즉민무소조수족
故君子名之 必可言也 고군자명지 필가언야
言之必可行也 언지필가행야
君子於其言 無所苟已矣 군자어기언 무소구이의
명분이 바로 서지 않으면
(백성에게) 순조로이 설명 할 수 없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일은 이루어질 수 없다.
일이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예악이 흥성할 수 없다.
예약이 흥성하지 못하면 형벌도 공정할 수 없다.
형벌이 공정하지 못하면
백성은 손발을 어찌 둬야 할 지 모르게 된다.
그래서 군자의 명분은 반드시 말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군자가) 말하는 것은 반드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군자는 자기가 한 말에 대해 언제나 구차함이 없어야 한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려면
백성이 알아듣기 쉽게 이유를 설명하여
설득하여야 한다....
이유를 설명하지도 못하고
막무가내로 따라 오라고 하면
백성은 주저한다....
마치 형벌이 공정하지 못하여
백성이 임금을 믿지 못하게 되듯이....
그래서
나라가 망해도
목숨을 던져 나라를 구하는 이 없기에...
나라가 망해도
충신은 없고...
마당에 거득한 것은 장사꾼뿐...
장사꾼...
그들은 조국이 없기에
편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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