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앙의 대처를 보면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측면이 너무나 많습니다.
왜 이렇게 스스로 불신을 조장 하는지
왜 스스로 신뢰를 잃고, 가족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지...
간단히 예를 들자면
-사고 당일 단원고 학생의 119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여러 지역의 소방헬기를 진도로 총출동 합니다.
-하지만, 해경의 통제 때문에 구조 현장에 투입되지 못합니다.
-결국 소방헬기는 하루 종일 팽목항에서 대기만 하다 돌아갔습니다. [jtbc]
-희생자 숫자 오락가락
-굳이 성급하게 발표한 이유는?
-해경에서 선체에 공기주입중이다 발표
-실제로는 공기주입용 기구가 도착하지도 않았다.
-바지선 사용
-처음에 가족들이 주장
-해경이 안된다고 거부
-현재 다수의 바지선 사용
-머구리 투입 주장
-해경에서 안된다고 거부
-현재 머구리 대규모 투입
-사체 유실 방지용 그물 설치
-가족들이 주장
-해경에서 설치했다고 발표
-실제로는 어민이 설치한 게잡이 그물
-잠수사 인터뷰
-연출된 상황
-TV에는 잠수 직후 촬영으로 보였는데,
-실제로는 휴식중인 잠수사에게 잠수복 입고 물뿌리고 촬영
[기사원문;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404/h2014042403330524430.htm?GID=2123630]
-바지선 교체 이유로 작업중지
-실제로는 머구리 줄이 짧아 작업중지;
-머구리줄이 짧아 선체 깊은 곳의 수색 불가,
-스쿠바는 잠수시간 짧아 수색불가
-스쿠바 활동위한 다이빙 벨 구하고 있었음
-다이빙벨 사용
-민간전문가가 주장
-해경에서 불필요하다고 거부
-계약된 민간업체에서 다이빙벨 도입
-해경은 민간업체가 그냥 싣고 왔다고 주장
-실제로 민간업체에 물어보니, 해경에서 요청이 와서 싣고옴 [뉴스타파]
-가족들 항의
-25일부터 민간전문가 작업 허용...
도대체 언제까지 삽질 할래요...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불신을 스스로 자초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장수를 갈아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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