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삶의 지혜/ -재난-사건

진도 VTS와 채널16번의 진실은...

by 사마르칸트 2014. 4. 26.

 

 

 

 

 

jtbc

손석회 - 전직 세월호 항해사 [경력27년] 대담

 

------------------------------------------------------

진도 VTS의 진실은?

 

 

 

-모든 배들은 VTS 관할 구역에 들어오면 의무적으로 진입보고해야 한다.

 

-출항지, 기항지, 화물, 선객수 등

 

-만일 배에서 보고 하지 많으면,

VTS에서 왜 보고 하지 않느냐고 힐책하는 통신이 날아오고

 

-200만원 벌금까지 나올수 있다.

 

-그런데 사고선박의 승객들이 신고를 했을때

진도VTS는 되려 신고자에게 배의 승객수를 묻고 있다.

 

-자신들이 알고 있었어야 될 사항을

그 급작한 상황에서 신고자에게 묻고 있는 것이다.

 

 

 

--------------------------------------------------------

채널 16번의 진실....

 

 

-채널 16번은 사용하지 않는다.

 

-제주VTS 채널 12번을 주로 사용한다.

 

-16번을 사용하면, 작은 사고라도 일이 커진다.

 

-16번을 사용한 사고 보고는 별일이 아니라도

 

해경, 해수부등, 회사에 까지 영향을 미쳐 일이 아주 커진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배는 거의 16번을 사용하지 않는다.

 

-물론 이런 사실을 해경등에서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

 

 

 

 

-----------------------------------------------------

승객수의 미스테리...

 

-배가 출항할때

 

-해경이 배로 와서 검사한다.

 

-하지만 승객수 카운터는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실제 승객수는 아무도 알수 없다.

 

 

 

cf)이 사실은 카페리호를 한번 타 보신 분들은

 

실상을 그대로 느낄 것입니다.

 

완전 엉망이죠...

 

 

 

 

 

 

 

 

 

 

 

 

댓글